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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30세대들이 자존감이 낮고 정신연령이 낮아보이는 이유..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학생 마인드에서 평생 못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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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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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1:4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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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옥춘o |
심지어 졸업하고 2년안에 취직못하면 영영 틀린 사람이라는 개소리도 본적있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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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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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트루폴스 |
문제는 늦어진자에게 알맞은 자리는 순식간에 없어져있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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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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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카르페디엠 |
이게 말도 안되는 면접 때문이지 면접에서 졸업 후 취업 2년만 늦어도 2년간 뭐 했어요 ? 물어보고 취미생활 했다고 하면 탈락 확정이라서 ㅋ |
2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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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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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누텔라  |
얼마전에 웃자에도 35살까지 이룬거 없으면 이 이후에도 더이상 볼것없는 인생이라던가 그런 글 올라오지 않았나. 거기에 줄줄이 동조하는 댓글들 달리는것 보고 진짜 한숨만 나오던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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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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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않댄대 |
난 공부 못했는데 현존하는 대입 루트중에 수능이 가장 공정한 건 맞지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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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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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젠틀맨라이언 |
근데 심각한건 정해진 사회적 시간표에 안따라가고 삐딱선 타면 진짜 인생 꼬이기 시작함 ㅋㅋㅋ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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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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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라운블루 |
정해진 시간표를 따라가는 게 보편적으로 성공하기 쉬운 길이니까.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너무 많은 것들이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음. 그리고 그 길은 개척한 사람은 어떤 사회든 손 꼽히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사회가 "실패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지. 근데 그 루트를 벗어났다고 손가락질 받는 사회는 결코 좋은 사회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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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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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갈대입니다 |
뭐 생업과 관련된건 지금 당장 먹고사는 문제라 이해된다만....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마저도 나이에 얽매여야된다는게 존나 웃기김함 그럼 나이쳐먹고 뭐해야되냐 룸쌀롱가서 여자끼고 술쳐마셔야 어른답게 노는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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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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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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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샌드위치 |
하나하나 다 맞는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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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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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위에올라타 |
너무 공감.... 나도 저런 인생 안살면서 잘살아 보려고하는데 쉽지않아....주변에서 쓴소리 한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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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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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o |
심지어 졸업하고 2년안에 취직못하면 영영 틀린 사람이라는 개소리도 본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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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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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간호사 |
20세기 사회인식으로 21세기를 사는 사람이 넘모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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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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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황 |
ㄹㅇ??? 그런 말이 있었음…?? 나 졸업하고서 내 전공에 자신감 없어져갖고 3년간 알바하며 빈둥댔는디 지금 내 전공으로 잘만 사는디; 만약 그 당시 누가 나한테 그 말 했으면 멘탈 나갔을지도.. 그런 말 자체가 존재한다는게 너무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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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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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won |
제가 볼때는 울나라 대졸 취직은 그래도 34살까지는 "청년"이라고 우대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힘들어도 할 수 있다고 봄. 청년나이면 학점무관 블라인드 오직 시험이나 2-3개월 인턴경합으로 뽑는 괜찮은 직장이 제법 있음. 이 나이 지나고는 스팩/백 있으면 몰라도 아무 것도 없이는 좋게 취직하기 많이 힘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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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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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서열 문화가 문제인듯. 부서 막내보다 나이 많은 신입은 기피하는... 실제로 좀 불편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발전하려면 존대말, 반말 개념을 없애고 형-동생 없애고 그래야 할 듯. 다 존댓말 하던가 아님 다 말 까던가. 부대장, 사장, 아버지, 형, 선배, 교수, 선생 할 거 없이 다 "안녕" 해도 이상하지 않아야 이 나라가 발전하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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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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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귀족 |
나는 사회경험 초반때 대기업 인턴 정직 못되고 떨어지고 1년가량 백수하면서 취준할때 엄마한테 공장 생산직 해서 돈200 이라도 벌으라는 소리들음 지금은 국내 상위제약사 취업했지만 부모세대는 잡에서 취준만 하는걸 절대 좋게안봄 나가서 뭐라도 일해서 사람구실이라도 하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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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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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오렌지 |
내친구중에 전문대나와서 몇년놀다가 편의점 알바 열심히해서 사장님 소개로 결국 대기업까지 들어간 애있는데 지금은 정직원되고 과장까지 올라간 애 있어. 그저 남보다 조금 열심히 살았더니 길이 열렸다하더라. 스스로 자기 능력을 한정지어버리는 저런 멍충한 생각은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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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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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이게 인생표에서 어긋난 사람에 대한 대우와 시선이지. 진짜 바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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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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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본체 |
진짜 너무 공감된다 나이차면서 더 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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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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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뇬 |
내가 내 인생 사는건데 남눈치도 엄청보고 또 그만큼 남들도 평가하는거 너무 좋아해 마치 내인생을 남들이 결정하고 허락받아야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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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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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북한이 대놓고 오가작통제를 한다면, 남한은 눈치사회라는 암묵적 작통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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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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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접착 |
공장에서 공산품 찍어내듯 사람의 인생을 제단하려는 사회 거기다가 그 당사자들도 알게 모르게 '평범하게' 또는 '남들 만큼만' 살고 싶어하면서 남들끼리 압박하는게 당연해지는게 정말 무서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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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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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문제는 늦어진자에게 알맞은 자리는 순식간에 없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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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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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쓰려가입함 |
너무 그런거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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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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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째웃린이 |
자리는 자기가 만드는거임 남들이 놓은 자리 이미 찼다고 끙끙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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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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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강신 |
ㅇㅈ 노오오력을 하면 다 해결된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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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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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카르페디엠 |
이게 말도 안되는 면접 때문이지 면접에서 졸업 후 취업 2년만 늦어도 2년간 뭐 했어요 ? 물어보고 취미생활 했다고 하면 탈락 확정이라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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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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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사육사현직용접사 |
??? : 니가 노력안 한 걸 왜 사회탓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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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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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려가입함 |
이것때매 생각난거 길게 적었는데 다른 사람들 슬프게 할꺼같아서 바로 지웠다.. 저 이야기 너무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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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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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파이리 |
사회적 경종이라는 게 너무 강력해요 것때문에 자살하는 재수생, 취준생도 많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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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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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심리치료사 |
일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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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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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입니다 |
뭐 생업과 관련된건 지금 당장 먹고사는 문제라 이해된다만....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마저도 나이에 얽매여야된다는게 존나 웃기김함 그럼 나이쳐먹고 뭐해야되냐 룸쌀롱가서 여자끼고 술쳐마셔야 어른답게 노는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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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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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라이언 |
근데 심각한건 정해진 사회적 시간표에 안따라가고 삐딱선 타면 진짜 인생 꼬이기 시작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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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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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ㄹㅇ '나는 내맘대로 하겠어'가 잘 안됨. 제2의 선택지를 고르는 순간 정해진대로 가는 사람들이 내가 있을 자리를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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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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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라운블루 |
정해진 시간표를 따라가는 게 보편적으로 성공하기 쉬운 길이니까.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너무 많은 것들이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음. 그리고 그 길은 개척한 사람은 어떤 사회든 손 꼽히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사회가 "실패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지. 근데 그 루트를 벗어났다고 손가락질 받는 사회는 결코 좋은 사회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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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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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갈치 |
그놈의 개썅마이웨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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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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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꼬이는게 뭔데 ㅋㅋㅋㅋ그걸 누가 판단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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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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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의심환자 |
근데 그 '꼬인다'도 걍 본인들 주먹구구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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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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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비밀정원 |
오지랖 넓긴해 우리나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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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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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XN |
배우고싶은거 못배우는건 좀 빡치긴하겠네ㅋㅋ 일리야도 한국인됐으니까 받아들여! 적어도 우리가 죽기전까진 안바뀔거 같으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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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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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호이 |
슬프다 진심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이 남의인생에 오지랖 안부렸으면 좋겠음... 그놈의 성공성공 어떻게 모든사람이 성공만 할수있겠음? 평범한 삶이 절대다수인데.. 전국민이 평생 '행복할' 미래만 꿈꾸며 살고있는것같음.. 그냥 주변에 더 집중하고 현재를 즐기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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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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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색 |
뒤쳐저 보니까 따라갈 수 있는 길이 없더라구. 뒤쳐지면 지름길이 아니라 우회로로 가야해서 따라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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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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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계정 |
남한테 경쟁의식을 가지라 말하는 거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경쟁의식을 놓아버려선 안된다고 생각함. 개같이 열심히 일하는 자질은 어느 사회를 가든 인정받음. 남들이 하는 잔소리는 본인이 귀를 닫아버리면 그만이고, 그걸 또 듣겠다고 예민해질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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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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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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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웃자에도 35살까지 이룬거 없으면 이 이후에도 더이상 볼것없는 인생이라던가 그런 글 올라오지 않았나. 거기에 줄줄이 동조하는 댓글들 달리는것 보고 진짜 한숨만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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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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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부키켄지 |
웃대에 공부 잘하고 모범생들이 많아서 그런가봐? 나는 수능시험 비판점 관련한 글 올라올 때마다 수능보다 더 공정한 시험 찾기 힘들다며 빼애액 거리는 게 중론인 걸 보고 그런 생각이 듦..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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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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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않댄대 |
난 공부 못했는데 현존하는 대입 루트중에 수능이 가장 공정한 건 맞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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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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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하이드라 |
난 이게 우리나라 나이 문화도 한몫하는거 같음.. 우리 회사도 30대 중반 신입 뽑았는데, 본인 역량 모자른거 생각 안하고, 자기보다 경력 많은 20대 후반에게 꼰대질 알게 모르게 함… 이런거 보면서, 아 괜히 뽑았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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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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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관찰시점 |
사람이 이루고 성취한건 직장이나 돈 말고 다른것도 있는데. 그런건 못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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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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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수능이 창의적 인재가 아니라 문제풀이 기계를 양산하는게 문제지 공정성 면에서는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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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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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돌이 |
수능이 공정한가와 별개지 ㅋㅋ 수능이라는 제도가 문제지 시험은 문제가 없음. 수능제도의 문제점도 실패에 대한 기회가 없다는건데 이건 대입제도 전반의 문제라고 봐도 되고 본문의 내용과 맞닿아있는 문제임. 수능이 만능이 될 순 없지만 대안없는 배척도 당연히 마음에 안들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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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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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코나옴 |
시험 1번으로 대입을 가르는 수능이 공정 ㅋㅋㅋ 회사 입사도 년에 1번하지 그러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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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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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켄지 |
봐봐 댓글 달자마자 불탈려그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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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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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치킨 |
ㄴ 지가 불태워놓고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 수능과 대입 중심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정말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를 할텐데 수능의 공정성이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게 이상하다고 본인이 다른 사람들 쓰레기 만들어 놓고 벌써 불탐 ㅇㅈㄹ. 혹시 본인 생각에 공정이 대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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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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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치킨 |
수능 공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믿는 사람도 의미있는 의견일텐데 수능이 공정하다는 사람들이 다 범생인가바 이딴 식으로 비꼬기나 하고 그들 의견을 빼애액이라고 하면서 상대 의견은 틀렸고 내 의견이 맞으며 니들 의견은 쓰레기다라고 말하는 인간이 지가 멍청한 것도 모르고 글 싸지르는게 안타깝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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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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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흔들어 |
수능이 한계가 있는 시험인게 맞음. 근데 수능말고 대안이 딱히 없는게 문제고 나도 가끔은 이렇게 교육감이 많았는데 아직도 많이 안바뀐게 놀라울 따름임. 수시? 학종? 입학사정관? 프랑스처럼 점수 안보기? 솔직히 대안이라고 할만한 체제도 지금 거의 없다고 봐. 그나마 인상깊은게 독일정도? 근데 독일도 자국에선 교육체제 대차게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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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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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돌이 |
건설적인 토론은 의견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최소한의 논리를 토대로 이야기를 개진해야 이루어지지 비아냥대고 내의견이 맞고 너는 틀리다 하는순간부터 토론이 아님. 대댓글이 내의견이 맞다고 우기는걸로 보지말고 본인이 의견을 남긴 수능제도에 대한 찬반의견 중 찬성의견이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보면 좋겠음. 본인은 왜 반대하는지, 어떤 부분에 대한 비판점이 있는지 하나도 없이 상대는 불타는거고 본인은 고고하다는듯이 쓰는건 대화에 전혀 도움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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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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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같은 말을해도 꼴뵈기싫게 말하면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가 더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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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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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코나옴 |
대안은 ㅈㄴ 많음 ㅋㅋ 년에 4회 시험보고 과목별 가장 높은 점수로 대입 결정하면 그것만큼 공정한건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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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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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능이 공정한거 맞지않음? 한번 망하면 ㅈ된다고 하는데 그건 수능대박난사람도 성적표받기전까지 그위험이 있는건데... 망한사람은 모래주머니라도 달고한게 아니잖아. 글구 수능이 어케 문제푸는 기계만드는시험이냐... 국수영탐 죄다 사고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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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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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수능보다 내신을 선호하는거는 그러려니하고 인정할수밖에없는데 기회적인부분에서는 수능이 평등할수밖에없다고봄 뭐 공부하는데 돈이 엄청깨지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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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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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흔들어 |
수능두번,제일잘나온 과목으로 대학가기? 솔직히 그얘기 맨날나왔고 문제점은 똑같이 많음. 그리고 수능이 암기식 기계식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부분 크지않음. 사고력이 대다수고 잘보는애들이고 꾸준히 공부하고 생각한 친구들이 잘 받는 시험이지. 그럼 반대로 맘대로 창의적으로 글쓰고 평가하라고 해? 그럼 과연 평가가 공정할까? 수능이 킹갓이라는게 아니고 수능만큼 문제에 공들인 시험이 얼마나 있나 생각해보면 진짜없음. 더 나은시험이나 체계 있으면 궁금하니 한번 알려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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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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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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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
아니 어쩌다 주제가 수능이 되어버린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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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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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라니 |
ㅋㅋ귀화좀했다고 준나게 말잘하네ㅋㅋ선생님이라 부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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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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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브라운블루 |
대학, 직장, 연봉, 재산, 자식 성적 등 우리는 무한 비교의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왜 비교만을 통해서 자신을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은 건지 안타깝다. 더 멋지고 좋은 가치가 널렸는데도 꼭 타인과의 비교와 시선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건지. 철학의 부재가 너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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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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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째웃린이 |
스스로 갇히면 저거에 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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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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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박기위해사는놈 |
도대체 어딜 봤길래 한탄글에 자살해라가 달리냐? 디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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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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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포여단 |
왜나면 그 길에서 벗어나서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ㄹㅇ 헬파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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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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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포여단 |
진짜 막 엄청난 재능이 있거나, 집에서 빵빵한 지원이 있거나 그런거 아닌 이상 대부분이 힘들고 뒤쳐지고, 심지어 취업도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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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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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다른 사회에는 저런걸 존중한다... 라고 생각들 하겠지만, 다른 사회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음. 울타리의 이름과 허용 범위가 좀 차이날 뿐임. 어느 나라라도 지역 사회가 타인을 규격화하고 인생의 평균치를 정하는 일을 벗어날 수 없고, 그 평균치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항상 사회의 냉담한 반응을 맞이하기 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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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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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이건 근본적으로 변할 수 없는 규칙임. 사회성은 공통분모로 집단화를 유발하기 마련이고, 집단의 결속은 통일성이나 동질성으로 유지되니까. 그게 기준점이 구체적이냐 모호하냐의 차이점이지, 결국 사람이 사는 세상이면 다 그런게 존재함. 아예 관심 끊고 교류관계를 한정적으로 두거나 아예 만들지 않는 이상에는 그럴수밖에 없음. 싫으면? 그냥 옆에서 말하는거 다 ㅈ까라하고 자기 길 걸으면 됨. 남들 시선에서 벗어나는데 왜 남의 말에 무게를 둠? ㅈ까쇼 나는 마이웨이로 간다 하고 쭉 가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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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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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제도적 장치가 나이에 규제를 거는 일은 그냥 정부 지원정책 정도지 금지하는 법은 없음. 하고프면 하면 됨. 다만 그걸 '와 남들이 뭐라뭐라 하니 나는 못하겠어'라고 주저하는건, 내 생각에는 그냥 사회의 구성원이자 표준편차 내에 머무는 안도감과 사회적 표준편차를 벗어나고픈 욕망의 공존할 수 없는 것을 부정하는 모순적인 행동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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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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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물론 그 표준편차를 벗어나겠다고 마음먹고 ㅈ까쇼 난 내맘대로 한다 하면 대체로 ㅈ되는건 명심합시다. 제가 그랬거든요. 제가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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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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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영 |
존중은 안해도 티는 안냄. 다른나라는 몰라도 미국은 립서비스기본이라 그냥 어떤 도전있으면 응원하는게 그냥 기본적으로 나감. 망하든말든 사실 관계는없거든. 그리고 응원하는게 훈훈하고 분위기좋자나ㅋㅋ찬물끼얹는사람은 진짜 별로거든.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맞는 말이면. '맞아 그말이 맞긴해 이러면서 주제넘는 충고가 합리화됨. 자식이 선택한거 우리나라처럼 책임질 필요도 없고..인식도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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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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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입니다 |
이제곧 대학 졸업인데 저말에 뼈저리게 동감합니다 어릴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도 아직 어리긴 하지만 ㅋㅋ) 조금 나이들고 보니 자신도 모르게 나이로 족쇄를 채우게 되네요 뭐 이나이먹고? 이나이먹고 이걸? 이나이먹고 이러면 이상하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하다보니까 왜 내가 나이에 얽매여서 하고싶은걸 못해야 하는지 현타가 오더군요 근데 또 현실을 생각해보면 그러는게 제일 무난하게 사는길이긴 하죠 저는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는 맞는데 말그대로 잘'살게' 해주는 나라지 '잘'살게 해주는 나라는 뭔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먹고살만하니까 하는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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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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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 요즘 돈이나 사회적 지위를 떠나서 남눈치 안보고 뭐가됐든 자기가 하고싶은거 찾아서 열심히 하면서 사는 분들이 그렇게 부럽고 멋져보일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안돼 그럼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때문에 뭘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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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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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off |
다른글에도 썼지만 결국 이건 지금 5060 베이비 부머 기성세대가 일궈놓은것임 그들이 경쟁사회속에서 성공했으니 자식세대는 그들 기준으로 좀 더 편하게 길깔아준대로 살아가길 원하고 + 나도 했으니 너도 할수있다 식의 경쟁구도 이 세대가 인구가 좀 많음? 정치인들도 정치법안도 이들 위주로 돌아가며 현 젊은 세대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고 마냥 경쟁만 하라는 사회 풍토가 여기서 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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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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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어떻게든 이런 사회 기조를 벗어나려고 시도하고, 노력해야 할 듯.. 한국 사람들의 다채로운 역량을 이러한 기준들로 제한하고 못 쓰게 한다면 사회가 병들 것 같음.. 공부도 취업도 결혼도 늙으면 죽어야지 하시는 노인분들도 이러한 사회기조 때문에 사회 기준 때문에 도전하거나 아예 진입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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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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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일씨 |
이제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가 확정된 나라라서 노인 분과 함께 어울려서 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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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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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난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게 대학간거.. 어차피 전공이랑 상관없는 일할 건데 뭐하러 대학 다녔는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대학생활 엄청 즐겼던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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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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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먹으러태국행 |
근데 이게 약간 게임하는 느낌같음ㅋㅋ 저게 한국섭에서 살아남는 공략 같은 느낌ㅋㅋㅋㅋㅋ 게임도 어떤 루트로 가면 단시간내 최적으로 갈 수 있는것처럼.. 근데 뭐 인생이건 게임이건 즐길거 즐기시고 천천히 진행할거면 그건 자유인데.. 대신 전자는 남 욕하지 말고 후자는 찡찡 안대면 정말 유토피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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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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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에반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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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면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회적기조들이 급격한 국가성장에는 도움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사람이 최고 자원인 나라에서 경쟁사회니까 분류도 딱딱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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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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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꾸 |
맞지. 하지만 이제는 같은 방법으로 더 성장할 구석이 없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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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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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음 |
자원이 인력밖에 없어서 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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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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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팅슷하 |
존나 격하게 공감. 그냥 나대로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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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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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뷰애지 |
의지만 있다면 한국에서 가난하기 쉽지않음.....기피만 안한다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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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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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홀릭 |
무엇이든 적정한 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를 지나도 도전할 수 있지만 성취하기엔 훨씬 어렵죠. 취업의 경우 나이 서른만 되어도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줄어듭니다. 결혼에선 아무리 결혼 연령대가 늦춰진다 해도 신체도 늦게 맞춰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자녀 계획이 있다면 난임이나 노산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야 언제 무엇을 해도 좋겠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뛰어드는 건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비난하지는 않겠지만 선뜻 등을 떠밀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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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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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
우리도 다 알고있음. 알고있는데 ㅅㅂ 벗어날수가없어. 평생 오지랖 경쟁 비교속에서 살아온 우리가 어떻게 갑자기 저기서 벗어날수가있겠어. 헬조선헬조선 외쳐대던 약 10년전? 그때 다들 하던 소리가 저거였는데, 그래서 지금 뭐라도 바꼈나.. 전혀 안바꼈음. 우린 못벗어나. 그냥 한국인의 숙명같은거야 행복해지기 어려운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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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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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
나는 나라도 다르게 해보려고 정답사회 한국식 루트랑 진짜 확연히 다른루트를 젊을때 많이타봤음. 그러다 결국은 못버티고 한국식 정답으로 돌아왔는데, 내가 탈선했던 루트들은 아직도 한국사화에서 흠이됨. 예를들어 위에 누가 어차피 살리지도 않을전공, 대학가서 돈쓴게 후회된다했는데 한국사회에서 대학탈선은 오답임. 내가 대학생때 그생각에 과감하게 중퇴하고 하고싶은거 했는데, 30대중반에 남부럽지않은 직업을 갖춘 지금까지도 남들처럼 대학졸업 안했다라는건 나의 '결점'이 된채로 취급받음. 뭐라도 남들하고 다르면 시험지에 오답하나 달고다니는 취급인 한국사회에서 변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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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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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
가끔은 우리나라가 하나의 좆망겜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뭔가 그래픽이나 내용 이런 있을건 다 잘되어있는 대기업 게임같지만 유저들이 플레이하는걸 보면 살벌한 과금유도에 랭겜에 과몰입한놈들이 살인적인 경쟁을 벌이고 특정티어 이하는 사람취급도 안하는 고인물들에 이젠 정석 공략빌드 안따르면 그냥 게임 접어라 할 정도로 극한의 효율과 완벽에 집착하는 플레이 방식이 환멸감이 들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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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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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언덕 |
35살에 직장 그만두고 의대 붙은 사람한테 너무 늦은 도전이라 인생 망한 거 아니냐는 댓글들이나 늦깍이 호칭붙이는 거 솔까 ㅈㄴ 어이없다고 생각해왔음 35살이 인생 막바지임? 앞으로 못 해도 살 날이 살아온 날의 2배는 살텐데 늦은거면 그 60-70년은 인생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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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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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된장 |
대부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근데 막상 내 주변에 누가 29살인데 아직 대학다닌다고 얘기들은 적 있는데 그때 왜 그렇게 늦게?? 라고 나도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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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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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시기 놓치면 힘든건 맞음... 재취업도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내가 딱 그런 경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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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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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경리 |
오지랖만 없어도 훨씬 개개인이 행복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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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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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유교권의 특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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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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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맛된장 |
그나마 헬동북아 3국가운데 한국이 제일 낫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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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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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필89 |
이미 자살율 1위 그랜드슬램인댄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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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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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퐁듀 |
한번 사는 인생 멋있게 성공해야 하지 않냐고들 하는데 한번 사는 인생이니 쉬엄쉬엄 살면 안되냐? 어차피 명성이나 이룬 재산들 죽으면 다 뭐하는데? 하고 싶은것 하고 소박하게 사는게 뭐가 그렇게 나쁘다고? 그러면서 라떼는 말야 어쩌고 저쩌고. 아니 이 양반들아. 당신들 나이에 광개토 대왕은 만주를 정복하고 태조왕건은 고려를 세웠어. 고작 그거 하고 라떼 드립쳐? 내 인생 지들이 책임져 줄것도 아닌데 왜 지들이 난리 법석이야. 인생사 돌고 돌아 만류귀종이라 살다 가는것 매한가지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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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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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
쉬는거 아무것도 안하는거 이게 죄악시 되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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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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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주주 |
한국식 사회적 가스라이팅이지뭐. 몇살때는 뭐 해야하고 다른거 하면 틀린사람 취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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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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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가이 |
나도 한국식 인생 스케쥴이랑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입장에서 생각하건데 사회 자체가 너무 경직된 틀 안에서 사람을 분류하려 들어서 자의든 타의든 틀 밖에 놓인 사람은 호의적인 시선을 받기 어려움...연 수입 2억 땡기는 프리랜서로 살면서도 연봉 7천따리 정규직 면접에서 광탈해보니 어이 없더라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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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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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hnis |
인생 망한다 망한다 하는데 망하는 인생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무슨 온라인게임 캐릭터 스탯 잘못 찍은것 마냥 리세해야 한다는식. 인생은 정해진게 아닌데 누군가 만들어둔 게임 플레이하듯 사는게 안타깝네. 반박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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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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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춤을추지 |
코로나 땜에 실직하고 공백기간이 늘어났다가 다시 면접보러 갔더니 공백기간 길다고 ㅈㄴ 물어봄 그 때 뭐했냐고 취업준비하고 면접보러 다녔다고... 뭐했겠냐 그럼 이젠 일하면서 쉬는기간이 길어도 안됨 뒤질 것 같아도 좀만 쉬고 다시 일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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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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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음 |
근데 공백기간 질문은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면접 결과랑은 상관없을거임 물론 궁금해서 물어보는것도 오지랖질문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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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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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oie |
돈이 존나게 많앗으면 좋겟다 걱정없이 하고싶은거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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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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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돌격 |
저도 늦은(현재진행형)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도 세상은 늦은 사람에게 자비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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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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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미안합니다 |
와... 진짜 내가 생각하는거랑 비슷하네.. 나도 느끼는 건데, 왜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지 않으면 '망한 인생'이라든가 '실패한 삶'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됐음.. 아직 나는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학원을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그 나이에 학원 다니냐는 둥 간섭이나 하려들고, 내 인생을 자기들 멋대로 설계함.. 네 나이 때는 이걸 하고 있어야지, 돈은 얼마를 모아야하며 차도 있어야지 등등... 정말 나를 한심한 인간으로 만들려고 작정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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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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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영 |
ㅇㅇmmorpg 미국애들이랑 게임하면 헛짓거리 허버많이함. 한국애들은 공략과 효율성 위주..그냥 중국한국일본비슷한거 어쩔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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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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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o |
현실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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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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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징징이o |
저 얘기에 공감하고 나도 내 방식대로 살고 싶은데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을 절대 받아주지 않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틀에 박혀 살게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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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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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헬스 |
우리나라는 인구도 많고 너무 과밀하고 경쟁도 심하니 더 문제인듯. 나도 막상 나 즐겁게 살고자 하니 결혼 포기는 덤으로 깔고 가는거고 나이먹고도 나 하고 싶은거 하는데 주변에서 더 눈치 줌 ㅋㅋ 나라가 그런 나라가 되어 부러쓰. 나름 평범한 삶을 사려면 그 인생 스케쥴 맞춰 살아야지 별수 있나. 대학 가고 군대가고 직장 취직해서 근속해서 결혼하고 차사고 집사고 빚갚고 애키우다 가는거 뻔한 그 삶이 현재 한국에서는 극도로 힘든 삶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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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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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위에 rkgnl99 님 말이 제일 공감됨. 나이/서열 문제때문에 나이 많은 후임 오는 거 다 꺼리게 되니 더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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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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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가나타나타 |
이 글을 읽으니 좀 위로가 된다... 아직 내 나이도 늦지 않았다고 믿어볼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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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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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
내생각엔 나쁜건 아님 인생 망가질 확율이 줄어듬 가진게 없는 나라에서 가용한 자원을 지킨결과 아닐까? 한편으로는 일리아말 따라서 또 이젠 그래도 어느정도 살게 되었으니 능력자들은 틀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경험도 하고 그에따른 인재들도 나오고 그럼 더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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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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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헷필드l |
ㅋㅋ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 암 말도안되지! 존나 비난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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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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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
남 해치는 거 아니면 뭐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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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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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33 |
이제 인구 줄면 도리어 더 여유가 생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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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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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고누 |
나보다 20년은 나중에 태어난 새대가 만든, 정답일지 오답일지 모르는 답안지 보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따라만 가는 인생은 참 슬프지 않나? 그 루트를 따라 살아가더라도 자신의 인생이니 생각은 하고 살아야지. 생각없이 사니까 그 루트에서 벗어나면 인간쓰레기처럼 몰아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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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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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찐트루 |
우리나라는 효율을 엄청 중시하다 보니 암묵적으로 최적화된 루트로만 가는 게 당연한 거라고들 생각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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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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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개 |
02년생인데 지금 까지 한게 없어서 우짜지 고민했는 데 지금 이글 보니까 그리 막 늦은건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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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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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
다른 나라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고.. 우리나라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다른 사람 보다 좀만 늦고 모자르면 푸시가 엄청 들어옴ㅋㅋ 다른 집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집은 그럼ㅎㅎ 고3때부터 '재수하면 인생 망하는거니까 열심히 해'라. 취직할때도 '대충 조건 맞으면 그냥 들어가서 열심히 버텨라. 사람 다 그런거다.' 등.. 낭만 찾다간 굶어죽기 십상이라지만, 낭만 좀 갖고 살고 싶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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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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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럭키걸 |
정말 슬픈 이야기야.. 그치만 바뀌지 않는게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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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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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12345 |
우리나라는 자원이 개뿔없어서 사람이 열심히 일해야해서 어쩔수없이 경쟁해야됨ㅎ 경쟁에서 졌다고 생각하지말고 자기할일 찾아서 열심히 하면서 자존감을 가지면될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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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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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빨간모자o |
그 전 세대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5060들의 라떼와 불필요하게 집요한 오지랖도 작든 크든 한 몫 한다고 봄. 당장 대기업 들어와서도 틈만 나면 내가 니 나이때는 뭘 했고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 잘 사는 거고 내가 그랬으니 이게 틀림없이 무조건 정답이다 이딴 소리들음. 지 기준이랑 다르면 ㅈㄴ 불쌍한 사람 취급함 ㅋㅋ 눈치를 앵간히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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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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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파 |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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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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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만자로씨 |
인터넷에 모인 패배자들과 쓰레기들에게 인생 조언을 구하면 안 되지. 다들 지쳐서 쓰레기 던지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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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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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카 |
한때 대학 6학년이 있었던 이유가 공채에 기졸업자 제외라서 그랬죠. 요즘은 나아지긴 했지만 한번 삐끗하면 정말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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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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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면 다시 들어가기가 너무너무 힘듬..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나간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 길을 가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하면 낙오자라고 손가락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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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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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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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내살고싶은대로 살고있기는 한테 웃긴다. 사실 세상을 보는 관점들이 다 너무 박스안에 갇힌것같아서. 조금 뒤쳐지고 힘들고 남들이머라해도, 난 신경안씀. 주위사람이 힘들다? 그게 내가 상관할일인가? 난 한번사는만큼 내가 하고싶은거 꼭 하고죽을거야. 뭣하러 남들처럼 살려하고 주위사람 만족시킬라고하고, 주위사람 평가에의해서 나라는 존재를 만족하는걸까? 그냥 그런 시선이 자기를 존재한다고 너무나 어려서부터 믿어왔고 사실이되어버린 많은 이들이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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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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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랄라 |
이 게시물 파급력이 굉장하구나... 댓글을 천천히 읽어봤는데 다들 일리아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사화적 문화? 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 근데 대한민국 사람들의 다수가 저런 문제를 모를까? 내가보기에 본질적인 문제는! 내적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미 우리의 행동은 이런 문화에 동화되어있는건 아닐까? 난 저런사람이 아니야 하면서도. 외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어. 그렇게 살아야해!" 라고 얘기 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아닐까? 인구 문제도 저런부분에서 오는 거란 생각도 들고. 우리 다음세대에서는 긍적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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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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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가성비가 좋은 인생이 좋다고 이야기해서 그런거 같음. 게임을 할때도 최단 테크트리 안 탐면 ㅂ/ㅅ 취급하더라. 아니 내가하고 싶다고 하는건데 왜??? 그런거 무시하고 날뛰는 애들은 또라이 취급 받고... 와우에서 30 레벨에 낚시가 열려있길래 낚시하다가 길드에 낚시 업적 떠서 아는분에게 욕 먹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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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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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좋아함 |
맞아... 다들 대세에 따라가려하는 경향이 강하고 튀거나 그런것에대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함 그리고 아무리 옳은 소신발언을 해도 이미 집단적 분위기가 형성되면 그 소신발언은 운좋으면 묵살 운나쁘면 조리돌림 및 조롱당하기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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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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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쿠자 |
아거 반대하는 사람 젊은사람 이거 찬성하는사람 나이든 사람. 나이들면 자연스레 기력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도 돈에 쫒기기 마련임. 돈없이 기력넘치고 어디서나 당당할수 있는건 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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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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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
인터넷이 웃긴게 약간 이기적이거나 그런 면에선 개인주의 끝판왕같은데 오지랖은 또 잘부림 그냥 역겨운것만 뭉쳐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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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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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내맘을몰라 |
비교해서 자신을 합리화하는 ㅈ같은 오지랖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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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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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본인이 본인 돈으로 20살 넘어서 여행을 다니면서(아무래도 미성년자는 힘들테니) 하고픈거 하다가 취업을 늦게하던 안하던 하는건 상관없지 ㅎ.ㅎ 뭐라 하면 이상한 애들. 근데 sns때문인가, 부모 등골 빨대 꼽은 채 누리려는 애들이 많아서.. 난 그게 찌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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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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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카레 |
오지랖문화, 튀면 밟아온 문화때문이지 그래도 요즘 유투버나 IT쪽으로 추월차선 밟은 사람들이 많이 깨주고 있어서 좋은 현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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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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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의심환자 |
요즘들어 한국 존나 뜨고 싶다는 생각 많이함.. 내 직계방계 친인척들중 오바 좀 보태서 1/4은 다 캐나다, 프랑스, 싱가폴, 독일, 미국 etc 외국으로 빠져나가는데, 유럽쪽에 계시는 분들이 특히 만족도가 너무 좋으심.. 나도 여자친구랑 깊게 상의해서 곧 한국 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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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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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파 |
진짜 한국사회 그놈의 오지랖하고 훈수질에 나이별로 해야된다 이런거 신물이 날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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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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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파 |
오지랖 부리는거 여러번 개지랄해서 이제 간섭 못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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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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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의요정 |
나 공학 대학원 갔는데 회사에서 연구 소장이나 수석급 다 와있더라 ㅡㅡ 개부러웠음 논문도 회사에서 자기 쓰는 연구 나 문서 인용 하면 좀 손쉽게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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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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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타뉴 |
우리 부모님도 나 취직한데 짤리고 30살 되가는거 보고 왜 일자리를 못구하냐고 하시다고 31살즈음 되서 다시 잘리니까 요새 일자리 구하기 힘들지 하시더라고. 부모님세대도 현시대를 겪으면서 생각이 달라지시는거 같다라고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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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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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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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치적으로는 진보적이지만 586을 혐오하는 이유가 이거임. 소위 MZ라 불리는 서구식 합리적 개인주의의 탈을 쓴 이기주의자들을 키워낸 게 586임. 그들에게 교과서에서는 창의성을 강요하면서, 나이브한 자본주의 사회경제적 시스템으로 오로지 안정성(공무원, 교사 등)만을 추구하는 몰개성 세대로 양육함. 박정희와 전두환을 증오하며 싸우다가 군부독재의 쌍생아가 되어버린(안희정 등) 한심한 세대하는 어느 사회학자의 말에 깊이 공감함. 이런 모습을 보다보니 어느 특정 세대가 어떤 경향성을 갖게 되었다면 그들의 부모세대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성을 분석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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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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