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분들께서 약속을 펑크내고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안받는 경우는 무엇때문 입니까??
원래 월요일날 싱크대 교체를 하기를 했는데 가족분이 상을 당하셨다고 새벽에 연락와서 위로의 말씀과 편히 다녀오신후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싱크대 물건은 일요일 밤에 싹다 작은방에 옮겨놓았습니다.
그후에 토요일이나 시공이 가능할거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저랑 남친 둘만 살아서 나만 좀 불편하면 싱크대 시공 기다리는 다른분들과 사장님은 편하게 하겠지 하고 토요일 오늘까지 집에서 밥안해먹고 회사에서 먹거나 밖에서 사먹었습니다.
사장님도 미안했던지 먼저 가스렌지와 수전은 서비스로 해주신다 하여서 좋은게 좋은건가 보다 하고 오늘 기다리는데 10시가 넘도록 감감무소식이더라구요.
예전에 남친도 이쪽 사장님한테 싱크대를 시공한것도 있고 꼼꼼하게 잘한다고 하여 견적 받자마자 계약 한거였거든요.
처음에 전화기가 꺼져있어서 남친이 공장까지 갔다왔는데 문은 열려있는데 아무도 없고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다시 전화를 하니 전화기는 켜져있는데 안받더랍니다.
일단 집에서도 기다리며 20통은 가까이 하고 문자도 보내고 했는데 묵묵부답이더니 제 번호로 다시 전화해도 안받으시더라구요.
저도 문자로 오늘 시공하기로 한곳이라고 연락좀 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읽으시더니 답장도 없더라구요.
저도 열받아서 5분뒤 바로 문자로 오늘 시공 안할거면 계약금 보내라했더니 1분도 지나기전에 입금이 되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뒤로 문자가 오더군요
급성맹장으로 수술했다고요.
진짜 이런일이 있으면 연락이라도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참고로 남친이 공장에 갔을때 저희집 동이랑 저희집 색깔의 식크대는 차에 실어져 있는걸 봤답니다.
업주님들 이런경우 연락을 안하고 연락도 안받는건 왜???무엇때문입니까???
지금 이시간까지 정말 너무 너무 궁금해서 미칠거같아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