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분의 소개로 소개팅을 받았습니다.

대화나 이런거는 잘 통하는거 같아요 주제 없이 그냥 던지는 말인데 티키타카가 잘 되는거 같아요.
현재 2번의 만남을 가졌고 저는 호감이 있는 상태에요.


그런데 대화하다가 어쩌다 보니 조금 무거운 주제가 나왔고 상대방분이 말한 특정단어랑 문장이 신경쓰여서 형님, 누님, 동생분들에게 여쭤보려고 해요.

1. "유리천장"이 존재한다.
2. 중장비 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분이 멋있다.

사회적으로 여성분들이 차별받았던 세월이 존재하기에 이해를하고 공감을 해드릴 수 있지만 저 단어랑 문장이 인터넷상에서 과거에 몇번 사용되는걸 본적이 있기에.. 상대방분이 그쪽 성향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걱정되고 심란해져서 만남을 계속해도 괜찮을지에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상대방분은 저보다 연상이시며 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사진은 제주도 카밀라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