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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어느 한 스파게티집 이라고 했다 한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온 그 남자가 한 평생을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초록 폴라티 입은 여자의 고백을 받았던 곳이 남자네 집은 돈이 없었다 아버지는 평생 산림감시원과 일용직과 경비를 전전하며 성실하게 일해왔지만 손에 쥔 돈은 한 아내와 일곱 자식를 먹여 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기에 어머니는 늘 사상구 어느 시장 귀퉁이에서 장사를 이어갔고 아이 들은 그렇게 동생들의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며 서로가 서로를 길러 갔다 중학교 내내 마음을 잡지못하고 쌈박질을 일삼던 남자는 어머니가 없는 돈으로 비싼 안경을 맞춰 주던날 다시 보게된 새로운 세상에서 마음을 잡았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던 날 남자는 가난의 고리를 끊어 내겠다는 결심을 했고 집에 방이 없어 거실겸 안방에서 첫장을 펼쳤다 위 형제 밑 누이 할것없이 깔깔거리며 놀고웃는 공간에서 남자는 어머니 다 터지고 부르터진 손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했다 방학때는 매일 같이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혼자 자신과 싸우고 더위와 추위와 싸우던 남자는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원서대신 공장 이력서를 아버지에게 받았다 그리고 그날 남자는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대들었다 기세좋게 지원한 대학은 보기좋게 낙방 남자는 다시 책장을 폈다 남들 다 다니던 재수 종합학원이 그렇게 가고싶어 아침마다 인력시장을 뛰었던 남자는 구깃주깃 모아둔 돈봉투에 저금을 했고 마침내 원장과 이야기를 끝내고 돈만내면 되던 그 순간 왜 시린허리로 골골 앓던 어머니의 시름이 마음에 걸렸을까 모든 돈을 어머니를 위해 썼던 효자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 혼자서 정석책을 폈다 그리고 두번째도 보기 좋게 낙방 그럼에도 삼수를 결정한 남자는 가난하고 가난했던 자신의 집이아닌 자신의 정신상태를 탓하며 부산에서 누나와 자형이있는 울산까지를 걸어서 왕복했다 작년의 사정을한 따뜻한 학원원장은 학원의 잡다한 용무를 맡기며 남자에게 교실 맨앞자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대학에 합격한 남자는 언젠가 우리가족이 모두 비좁음 없이 발뻗고 잘수있는 집을 만들고 싶다며 토목공학과에 지원한다 나무 목 흙 토 이 두글자가 토목이라고 굳게 믿었던 남자는 이 학과에서는 한옥을 짓겠구나 굳게 믿었고 첫 수업 교수님이 던져준 부산항 설계도에 그렇게 놀랐단다 대학을 다니며 남들 다 젊음을 즐길때 혼자 인력시장을 뛰며 막노동을 했던 대학생은 1000만원 이라는 큰돈을 만들어 가족에게 건냈고 그렇게 더 큰집으로 옮겨 두발 다뻗고 자는 가족으로 보며 울고 웃던 사람이었다 군대를 가고 잘 알지 못해 고른 토목공학 전공으로 공기업에 취직해 자리를 잡은 남자가 평생 연애 경험 한번 없이 선을 보러 갔을때 여자는 가난한 남자가 겨울 내내 입어 다 해진 코트를 보며 이 남자 코트속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 챘고 그렇게 남자는 12번의 선자리에서 차이고 13번째 선자리에서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 선자리 2년후 신촌에 어느 한 스파게티집 이라고 했다 한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온 그 남자가 한 평생을 남부럽지 않게 살아온 초록 폴라티 입은 여자의 고백을 받았던 곳이 그렇게 여자는 대뜸 결혼하자며 신랑이 될 사람에게 고백했고 그 남자는 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나와 함께 어머니가 만든 저녁을 드시고 지금 안방에서 숙면을 취하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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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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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5:0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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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남군대갈때존나웃는놈 |
야.... 글...잘쓴다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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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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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너나조아하냐 |
평생을 남부럽지않게 살았는데 왜 선을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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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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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리짱 |
님은 왜 사지 멀쩡한데 연예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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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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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양꼬치엔칭따오 |
귀신같은 필력 , 낭만적인 이야기 , 본받고싶은 삶 이 세가지가 만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네요.. 표현은 잘 못하지만 항상 존경합니다 아버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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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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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칸더V |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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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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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가족부근혜맘 |
좋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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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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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릭스 |
크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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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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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소설가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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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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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대갈때존나웃는놈 |
야.... 글...잘쓴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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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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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내시경 |
수미쌍관법쓰면 글 잘써보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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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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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boss |
본인얘긴줄알았는데, 아버지얘기 ㅋㅋ . 생각해보니 우리아버지도 젊은시절, 취업 시절, 엄마와연애 시절다있었겠구나. 새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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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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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wichs |
수미상관이 문제가아니라 문체자체가 고급지고 담백하자나......머야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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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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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코트 |
이글에 수미상관이 어딨냐. 나만 안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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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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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코트 |
아 있군 찾앗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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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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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좋아 |
세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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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부 |
오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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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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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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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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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조아하냐 |
평생을 남부럽지않게 살았는데 왜 선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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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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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짱 |
님은 왜 사지 멀쩡한데 연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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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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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조아하냐 |
연애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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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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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짱 |
그렇다고 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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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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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먹은샌즈 |
하는척 오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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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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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이건봐야대 |
선을 보는게 연애할 사람이 없어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음 내가 아는 형은 진짜 바람둥이라고 할정도로 수십명의 여자를 만났지만 선도 몇번 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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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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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타르시스 |
여어 너희들 선이 보이냐?(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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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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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상인 |
아니지 왜 연예를 안하냐고 물어봤지 왜 연애를 안하냐고 물어본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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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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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히사시부리 |
워 글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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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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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칭따오 |
귀신같은 필력 , 낭만적인 이야기 , 본받고싶은 삶 이 세가지가 만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네요.. 표현은 잘 못하지만 항상 존경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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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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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재미가없다 |
직접 가서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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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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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글이 좋긴 하지만 아버지시대에 공기업은 지금보다 10배이상 들어가기 쉬웟을탠데.그당시 적은 돈으로 남아있는 결정을 잘하셧내. 지금은 엄청 버실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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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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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쉬웠다는 사실이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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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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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새 |
역시 웃대...감동 따윈 가차없이 기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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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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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쉬웟다는게 중점이 아니라 그당시 돈을 적게 받았을껀데 버티신게 대단한거라고. 지금 나이 많이 먹으신분들 공기업이여도 그당시는 최소인금 수준. 지금이야 대우가 어마어마 하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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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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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그러니까 그 문맥에서 굳이 '들어가기쉬웠을텐데' 라는 말이 왜 들어가는가를 묻고있는겁니다. 님 말대로 당시 높은 임금이 아니었던 공기업에서 잘 버티신게 중점이라면 굳이 앞에말을 붙인건 어떤 의도인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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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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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음 말 그대로 쉬운건 쉬웟다고 적은거뿐. 그당시 직업을 잘 고르고 잘 버텻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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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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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
직업을 잘 골랐다는게 아무나 들어가기 쉽던 공기업에 들어갔다는거네요? 뭔가 다른 의미보단 쉽다를 강조해서 전체 뉘앙스를 깎는듯 보이는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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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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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사람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음 님이 그쪽으로 생각 한다면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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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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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
아무리 봐도 장어님 말이 맞는데?어디서 우리 부모님 세대 때는 취직 쉬웠단 얘기 주워들어서는 괜히 까내리네. + 맞는 말 해줘도 관점 차이라며 쿨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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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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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댓글달자 |
글쓴사람 아버지되시는 분한테 "회사 쉽게 들어가셨네ㅎㅎ" ㅋㅋㅋㅋㅋㅋ한사람 취업이 쉬웠는지 어려웠는지 왜 판단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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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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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명숙 |
열등감에 찌들어 사네 남 잘된 게 그렇게 배알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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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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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ㄴ내가 열등감을 느껴야하는 이유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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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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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명숙 |
본인이 느끼고 왜 나한테 물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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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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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E킬러 |
ㄴ ㅋㅋ 본인이 안느낀걸 님이 느꼈다고 하니 물어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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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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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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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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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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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미학 |
크...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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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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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벼룩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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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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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문제 |
작성자: 그리고 난 아직 모쏠이다(신촌 거리를 기웃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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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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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자키V세나 |
그러니까.. 처음에 나온 산림감시원과 시장에서 장사를 하신건 할아버지 할머니이고, 토목학과 대학에 다니며 13번째 선봐서 결혼한 여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라는건가요? 문단 보기도 힘들고 말 자체가 순서를 "밥을 먹었다"가 아닌 "먹었다.밥을" 이런식이니까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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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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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릭스 |
그거 도치법 쓴것 같은데........문학표현기법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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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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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자키V세나 |
네. 도치법을 쓰니까 못 알아 듣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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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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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서이 |
이래서 이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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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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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지자총통 |
글을 읽다가 전율을 느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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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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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읽는사람 |
와 님 필력에 감동 먹고 갑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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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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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꺼야오빠못믿냐 |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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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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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아나 |
감동글 잘 봤고 이제 죽창 맞... 어?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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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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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이 |
끝에 찡했네요. 감동적이에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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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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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주제는 |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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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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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말하는사람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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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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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블리아루 |
글을좀더 원활하게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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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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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되버린게임 |
3줄 요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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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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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라임 |
대단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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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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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103 |
잘쓴다 글. 왠만한 감동적인 글에도 댓글안쓰는데, 작가해도 될거같아. 너 글 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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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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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세포o |
교과서에 실려도 될것같다 ㅋㅋ 진짜 글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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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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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단한번만 |
찡하다 진짜 글잘쓰신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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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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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같은잉여 |
글은 안읽고 평론질ㄹ할라는 사람 참많네 새벽에 잘 읽었습니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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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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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절의끝소리규칙 |
세로드립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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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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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서이 |
작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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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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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아저씨 |
와..소설 읽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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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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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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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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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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