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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번에 이런 댓글 달았었는데, 어떤분이 엄청 좋은 말 해주셨거든 감동 ㅜㅜ
저분 말고도 꼭 병원 가보라는 분도 계셨는데 그땐 돈이 없어서 못 갔고（진짜 없었음 전재산 10800원이었음） 이번에 돈 생겨서 가보려고
일단 전화로 예약 잡았어!!
초진 서류 3장 작성하고 상담하고 하면 1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고하네
살면서 정신과 처음 가봐서 좀 떨리고 걱정돼...ㅠㅠ
일단 내가 느끼는 감정들, 행동들 첫만남에 말하면 추후에 필요한 검사나 필요한 약들 다 안내해주시는 걸까?
의사쌤한테 할 말들은 미리 생각하고 정리해서 가는 게 더 낫겠지??
비용도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나 거지거든 ㅠㅠ
하튼 나 요즘도 저런 생각들 맨날 하는데 조금이라도 괜찮아졌으면 좋겠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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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1:5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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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착한하마 |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것부터가 좋아진거다 다 좋아질꺼야 꾸준히 잘다녀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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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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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빠라삐리뽀오 |
다들 좋은 말 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실 몇 년을 미룬 거라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더 미뤄지기 전에 가보려구요 진짜 여기서 다들 좋은말해주고..감동이에요...너무너무 고맙고 다들 행복했음 좋겠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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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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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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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러재방송 |
굿굿!!!!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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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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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힘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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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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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구u |
정신과너 어디 상담센터나 사실 본인이랑 딱 안맞는곳도 있어서 여러곳 가보는것도 중요하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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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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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의외로 주변에 몇 없더라구 그래서 후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선택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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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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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구u |
후기도 다 주관적인거라서 내 요점은 예약한곳이 정답은 아니라는거지 본인 마음에 안들면 다른곳으로 가서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거야!!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보석을 보고도 못알아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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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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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아하 그말이었구나 ㅎㅎ 아니다 싶으면 너 말대로 다른 곳도 가볼게 그래두 첫트에 잘맞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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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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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하마 |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것부터가 좋아진거다 다 좋아질꺼야 꾸준히 잘다녀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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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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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어 미루던 건데 드디어 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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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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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
나도 좋은의사샘 만나서 4년째 정기적으로 다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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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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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다행이네!! 나도 잘 맞았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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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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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제라툴 |
정신과가면 엄청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해주시니까 긴장하지말고 잘 댕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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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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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전화할 때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끊고나니까 괜히 그때부터 두근거리네 ㅋㅋ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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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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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처음에 용기내는게 어렵지 이후엔 별거아닌게 될거야! 최근들어 가장 잘한일이 될수있게 힘내보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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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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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꼭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남들처럼 살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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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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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머지않았다!! 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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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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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열 |
정신과 가보는거 별거아니다 요즘 아무나 다 간다 나도 며칠전에 다녀왔거든. 괜찮데 그래서 괜찮구나 하고 지내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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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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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요즘 많이들 가는 것 같더라구 가서 얼른 치료 받고 싶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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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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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열 |
가서 선생님께 다 말하구와 그럼 된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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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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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다 |
혹시 지역 대전은 아니지? 나 예전에 대전에 살때 다녔던 곳이 의사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고 무엇보다 다른곳보다 가격을 엄청 적게 받으셔서 부담안받고 주기적으로 다녔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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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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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다 |
나도 아직 충격적인 일 당한지 그리 오래안되어서 약 계속 먹고 있지만 가보기로한거 너무 잘 생각했어 좋게 변화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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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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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응응 대전은 아니야! 무슨일을 겪었는지는 모르지만 너도 잘 회복되길 바랄게 우리 행복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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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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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상담사 |
훌륭합니다 ㅎㅎ 선생님 안 맞으면 다른 병원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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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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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여러곳 다녀보라는 말이 많네요 꼭 참고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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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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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꼬냥이 |
지역이나 나라에서 지원해주는지도 찾아봥. 청년층이면 지원해주는걸로 알고있어 나도 가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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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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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헉 그런것도 있어??고마워 덕분에 알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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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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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
전문분야가 아니라 자세한 조언같은건 무리지만 그냥 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마냥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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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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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ㅠㅠ여러 복합적인 요인들로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건데 우울하면서도 행복해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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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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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
잘생각하고 결심했어 중간에 생각 바꾸지말고 꼭 진료보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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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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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혹시 맘바꿀까바 당장 담주 월요일로 잡아놔써 최대한 빠르게 가려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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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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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아 |
마카롱 100개 먹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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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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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허걱 너무 좋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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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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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맛있는거 많이 먹고 멋진 구경 많이하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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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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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미꿀빵도 행복하게살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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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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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빵 |
우리 모두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파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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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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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EH |
진짜루 잘했어. 그리구 창피하다고 숨기지 말고 기억나는거 있으면 잘 말하게 미리 적어두고 말할꺼 곰곰히 생각해.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는 곳이니깐 그리고 한가지 말하자면 좋은 소리 나쁜 소리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야 나를 위한 하나의 방침 될수 있거나 나를 조금더 찾으려 간다 생각하구 차분히 급하지 않게 이야기 잘 나누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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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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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할 말 미리 다 적어가려구 혹시 몰라서 ㅎㅎ아직 시간 좀 있으니까 천천히 적어봐야겠어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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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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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가서 조리있게 생각해둔 말을 다 못할것같으면 미리 종이에 정리해서 가는 방법도 좋아요. 의사 입장에서도 그게 더 편할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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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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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할 말들 적어가려구요 ㅎㅎ막상 가면 머리가 굳을 것 같아서...아직 진료까지 시간 좀 있으니까 천천히 정리해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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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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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가서 진료 보고 오세요ㅎㅎ 울어도 되고 말을 제대로 못해도 괜찮아요. 선생님들도 많은 환자들을 겪어봤기 때문에 충분히 익숙하실거에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많은 정신과병원들이 상담보다는 약처방을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어요. 사람에 따라 약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와 상담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건 천천히 시간을 두고 본인이 겪어보면서 내게 더 필요한 게 어느 쪽인지 생각해보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치료방식을 조율해 나가거나 병원을 바꾸거나 하면 돼요. 제 가족은 약물보단 상담치료가 더 도움이 많이 돼서 약은 끊고 병원이 아니라 상담센터로 옮겨서 치료받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내게 딱 맞는 병원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너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ㅠㅠ 그래도 포기 안하고 계속 방법을 찾다 보면 반드시 괜찮아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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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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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usLee |
근데 진짜로 보통 사람들은 길가다가 사고나서 고통없이 죽는다던가 적극적 안락사가 전면 시행되서 자유롭게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그런 상상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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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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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러니까 나도 그게 궁금해 다른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한단 말이야??내 상상 속에서 나는 벌써 몇 번이고 죽었는데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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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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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라거볍시나 |
음 보통은 힘들어서 죽고싶다~ 죽으면 편안하지 않을까? 정도까지는 몸과 마음이 힘들때 생각해볼 수 있는데, 죽는 방법까지 구체화해서 생각하지는 않는 편인거 같아요. 저도 정신이 건강한 편인지는 검진을 안 받아봐서 확신은 못 하겠지만 아마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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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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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홉스 |
마음의 병도 감기처럼 치료받으면 되는거래요 잘하셨어요 꼭 좋아지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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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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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감사합니다 얼른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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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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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다행이다. 꼭 살아줘. 반드시 볕 뜰날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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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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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그 해가 얼른 떠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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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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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의흑염소 |
나도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가봤지만 치과에 갈래? 정신과 10번 갈래 물으면 정신과 10번간다. 걍 맘편하게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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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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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두 차라리 정신과 갈게 치과 너무 무서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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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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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ence |
3년전 내가 가졌던 생각과 비슷하네.. 나 스스로 중증의 우울증임을 알고 정신과 문을 두드렸고 입원권유까지 받았는데 입원은 거절하고 꾸준히 약물치료.. 이제 약 줄여 나가는것도 막바지야.. 선생님도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도닥여주더라고.. 충분히 이겨낼수 있어.. 치료 잘 받고.. 너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거든.. 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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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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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졸업이라고 표현하는구나 나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겟지만 나도 이런 감정에서 얼른 졸업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꼭 졸업하구 조은말해줘서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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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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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씨 |
내 친구랑 똑같은 얘기가 딱 보여서 글써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게 나밖에 없다고?” 라고 진심으로 놀라는게 너무 충격이었어요. 친구 2년동안 약 센거 약한거 계속 조절해가면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서 완치라고 판정 받았어요. 글쓴님도 용기 내고 방문하신거 정말 큰 걸음 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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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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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러니깐요 난 모든 사람들이 웃고있지만 속마음은 다를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네요...저두 완치?가 되었음 좋겠어요 일반적인 사람들 마음이 어떤건지 느껴보고싶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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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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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쉰 |
혹시 수도권이면 같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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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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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여기가 수도권인가...?갈 만한 곳이 생각보다 몇 없더라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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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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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기자s |
너무 잘 결정했네 칭찬해!!!!! 너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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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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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좋은말 고마워 ㅎㅎ넌 이미 나한테 고마운 사람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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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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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
생각보다 얼마 안함..동네 정신과 나는 불안 우울이거든? 초진 몇만원 안했던거같은데 3만원 밑? 물론 다다르니까 비쌀수도 있고 .. 나 약없이 못살았는데 우울 불안 그것도 어떻게보면 질병임 내 정신이 아픈거니까 ..약먹고 잘자고 햇빛받고 잘씻고 잘 청소 하고 내가 집중 할거를 찾으면 괜찮더라 ㅎㅎ ㅋ지금은 일단 약 안먹고 있어..일단은 내 병을 인지하고 치료를 하겠단 마인드 부터 넌 잘하고 있는거같아~ 약 잘먹고 의사말 잘들어보ㅏ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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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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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아까 물어보니까 2만원 정도라더라구 근데 이제 다른 검사나 약값이 걱정이긴하네 ㅎㅎ안그래두 나도 집중할만한 취미를 좀 가져보려구 생각해보니 내가 취미가 하나도 없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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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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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르 |
수도권이나 서울 살면, 청년 지원해주는 제도가 많아서 분명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거야. 그게 아니라면 지자체 온라인 사이트부터 한번 찾아보고, 청년 취업 관련된 곳이나 대학, 기관에도 요즘은 상담인원 배치하는 곳이 많으니깐... 지금 비용이 많이 부담스럽다면 그런 쪽도 찾아보고, 그 이후에 전문 치료를 받는 곳으로 연계해주는 도움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 꼭 네가 행복해지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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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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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 진짜 이 글 쓰고서 도움받을 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 걸 알았어...알았으면 진작 받아볼걸도 살짝 후회되네 좋은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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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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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
정신과약 생각보다 얼마 안해요. 의료보험 짱짱! 걱정마시고 상담 잘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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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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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꾸준히 다닐 수 있게 크게 부담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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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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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
2주 우울증약 처방비포함 9천원인가 했어요~ 1.3만원도 있었는데 어쨌든. 생각보다 약이 안 비싸서 놀랐어요. 처방비 포함이니까 하루에 천원도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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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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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앵 |
자전거 타면 항상 넘어져서 목뼈 뿌러지는 상상하고, 지하철 타면 항상 떨어져서 사지 으깨지는 상상하고, 횡단보도에서는 차가 들이닥쳐서 깔려 터져 죽는 상상하고, 난간에서 떨어져서 머리깨져서 뇌수터지는 상상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다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내...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못났다고 생각해서 태어나서 한번도 셀카 찍어본적도 없고, 가장 많이 찍은 사진이 결핵을 한 10년 달고 살아서 엑스레이 찍은건데... 내가 죽어도 가족들이 슬퍼할꺼라는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난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흠...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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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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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니까 나도 늘 하던 생각들이었는데...너도 같이 병원 가보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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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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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이꼬북하북 |
힘내 검진을 받으려고 한 자체가 큰 발걸음이고 우리는 널 응원하고 있어 편하게 상담 받고 행복해지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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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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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나도 행복해져볼게 너도 늘 행복해야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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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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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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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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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잘 다녀올게!!조은소식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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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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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
상담 처음 갔을때 내 기대만큼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막 드라마틱하고 완벽한 변화까지는 없었어(당연함) 너무 큰 기대보다는 시작하는 첫 발걸음을 뗀 데 의미를 두고 첫번째 선생님, 첫번째 상담이 기대만큼 엄청나지는(?) 않아도 꾸준히 받아보길 바라~ 상담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일단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는 걸 추천해! 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좋게 생각할게 아니라 우리 감기 걸리면 약이 도와주듯 호르몬도 우리 의지만으로는 그렇게 쉽게 샥 변하기 힘드니까ㅎㅎ 나는 힘들수록 무조건 약이 치료 받는 과정에서의 제일 우선 순위라고 생각해. 상담을 받든 약을 먹든 여유가 없어서 상담을 미루든 약을 안 먹든 항상 응원합니다! 누구보다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언젠간 나처럼 죽음이 두려워지고 걱정할 수 있기를 바라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생이 이렇게 즐겁고 기대되고 행복한 거였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이래서 사람들은 삶이 즐거웠던 거구나 하고 느껴요. 이제는 삶이 재미있고 즐거워서 이런 내 모습이 신기해요... 세상 그 누구보다 내가 나를 제일 미워하는 지옥에서 해방되기를 응원합니다. 행복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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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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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생각하고 내원해볼게요 다니면서 점점 좋아졌음 좋겠네요 ㅎㅎ내가 나를 미워하는 지옥...꼭 탈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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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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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그녀 |
정신과 예약한거부터 진짜 큰 한걸음이고 효과 없다고 생각해서 그만다니지 말고 의사쌤한테 제가 몇주다녀봤는데 효과 없는거같아요 라고 언제나 지금 드는감정,생각을 솔직하게 의사쌤한테 말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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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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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네!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드는 감정들 다 의사쌤께 얘기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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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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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공대 |
저는...약빨 잘받아서 정말잘갔다 생각해요..마음의 감기라는 말이 괜히있는말이 아닌것같아요 병원가면 바로 나을거 방치했다가 몸만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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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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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제 감기도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벌써 몇 년을 미룬 건지...저도 꼭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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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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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위 |
할말 정리해서 가는게 좋음. 알아서 일일히 물어봐주진 않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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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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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응응 안 그래도 그게 좋을 것 같아서 차분히 한번 적어보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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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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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음란마귀 |
정신과 별거없어 거부감 가질필요 없단 얘기야 나도 정신과 3년 가까이 다녔어 지금은 약도 끊고 잘자내고 있어. 별거아냐 감기처럼 편하게 다녀와 제발 니가 생각한거보다 훨신 좋아 질꺼야 응원해.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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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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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다들 잘했다고 잘될거라고 말해주네 ㅎㅎ얼른 좋아져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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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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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다들 좋은 말 해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실 몇 년을 미룬 거라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더 미뤄지기 전에 가보려구요 진짜 여기서 다들 좋은말해주고..감동이에요...너무너무 고맙고 다들 행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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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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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잉어님 |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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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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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빵 |
제가 행복 좀 덜가져가고 글쓴이님 나눠드릴게요 많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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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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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머로하지 |
멋지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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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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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너도 멋져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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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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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알약 |
나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운동이랑 햇빛 많이 받는 게 도움이 되더라. 가장 큰 건 치료와 사람이고. 잘 이겨내길 바랄게 이제 나는 똥칠 할 때까지 살고 싶어졌거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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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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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헉 똥칠할 때까지 살고싶어졌다니 ㅋㅋㅋㅋ좋게 변화한 거 축하해!! 그러게 내가 계속 해를 못 보고 살았네 가벼운 산책부터라도 시작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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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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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l선교 |
같이 살아봅시다 터널속은 언젠가는 지나가게되있어요. 저도 한번겪어보니 어둠이 지나가고 빛이 그 자리를 채워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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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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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감사합니다 얼른 그 터널 빠져나오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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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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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쇽쇽쇽쇽 |
난 할아버지의사선생님이 하는 정신과에... 그냥 카페에서 내얘기하러 가는것처럼 가벼운마음으로 갔었어...! 정신과를 이젠 안가는데 안가기 전 마지막즈음에 의사선생님이 너가 하고싶은 얘기 다~~하면 그땐 너 스스로 안올거라고, 할얘기 또 생기면 그때 또 오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해주셨는데..! 난 그게 그냥 살면서 힘이되더라 사주타로카페 다녀오듯이 가벼운마음으로 가봐 진짜도움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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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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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응응 너무 부담갖지 않고 방문해볼게 얘기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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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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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싫어 |
몸이나 마음이 아프면 똑같이 병원가봐야디! 걱정말구 다녀오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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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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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예!!얼른 다녀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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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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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가습기 |
하고 싶은 말을 엑셀 같은데에 (핸폰으로 열 수 있게 구글 독스 같은 걸로) 저장해 가면 좋습니다. 보통 처음엔 어느 말을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리스트로 가져가면 전문의가 잘 판단하고 잘 케어해줍니다. 핸드폰 그대로 보여줘도 돼요. 어디까지나 정신과의는 상담사가 아니니까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이라는 점을 꼭 알고 가셔야해요. 심리학 박사와 정신의학과 박사의 역할은 아주 많이 다르답니다! 차차 알게 되실거에요. 첫 걸음 응원합니다. 먼 길일거에요.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꼭 맞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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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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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가습기 |
참고로 우울한 생각 = 우울증 아니니까 다른 사람 말 듣는 것도 좋지만 꼭 전문의에게 진단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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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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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안 그래도 잘 정리해서 가보려구요 막상 가면 깜빡하고 못 말하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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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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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나도 사진말고는 종종하는 생각들인데 다 그런거 아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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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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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니까...내가 이상한 거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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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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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나도 이상한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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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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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수족관 |
병원마다 의사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고, 가끔가다가 환자를 그냥 돈줄로 취급하는 나쁜 의사도 있어. 그런 경우에는 병원 바꾸면 돼!! 그리고 약이 너랑 잘 안맞는거 같으면 주치의랑 상의해서 약 종류랑 용량 조절해나가면서 너한테 맞는 약 찾아나가보렴. 용기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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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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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응응 아니다싶으면 다른 곳도 알아볼게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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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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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쟁 |
댓글달려고 가입했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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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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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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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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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삽질러 |
일단 스스로 인지하고 첫발 내딛은거 축하하고, 의사들도 상담 스타일이 다 달라서 안맞는 사람일 경우도 있긴하더라. 상담하고 경과 보면서 약 용량이나 종류 바꿔가며 치료하니깐 병원 꾸준히 잘 다녔음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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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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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응응 우선 다녀와볼게 ㅎㅎ잘 맞는 의사쌤 꼭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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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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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
작성자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필연적인 존재이다. 이유는 당장 본문에서도 나온다. 받은 감동을 에너지 삼아 변화를 꾀하고, 결국은 감동을 주는 이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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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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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니까...나 저 댓글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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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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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너 경기도민이면 그 뭐냐... 정신복지센터있거든... 거기에서 연36만원실비로 지원해줌... 경기도민이면 꼭 써먹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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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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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경기도민은 아니지만 보니까 지원받을 수 있더라고 어떤분이 알려주셔서 알게됐어 ㅎㅎ이런 것도 알려주고 여기 디게 좋은사람들 많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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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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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세젤귀 |
대단하다 ! 나도 가볼까 하면서도 이리저리 피하고만 있는데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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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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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는 한 4년 정도 미뤘었어 그동안 더 나빠졌을 수도 있겠지 ㅜㅜ너도 미루지 말고 얼른 다녀와봐 나도 최근까지도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빡하고 생각들어서 예약 잡은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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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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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잘함 |
큰 용기 내신거예요! 저도 우울증일 때 지나가는 차 보면 뛰어들고 싶고 전철타도 가다가 갑자기 문에 머리 쾅쾅 박는 상상하고 누군가 먼 길 떠나셨단 소리 들으면 그게 왜 내가 아닌지 너무 부러웠어요 .. 그래서 저도 정신과가서 약처방받고 나았습니다 이제 약 끊은지 2년 다 되어가네요 그때는 저런 생각만 났고 다른 생각은 안들었는데 이제는 저런 생각을 내가 어떻게 하루종일 했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ㅎㅎ 작성자님도 이겨내실 수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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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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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저도 약 먹으면 그런 생각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겠죠?이제는 저런 생각을 하는 것도 짜증이 나서 얼른 떨쳐버리고 싶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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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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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잘함 |
그럼요 병원가는 걸 두려워하지않고 아무리 죽고싶고 힘들어도 약은 먹고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질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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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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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라더하라고 |
강박증같은디...음...괜찮아 질꺼에요 병원 잘다니시고 의도적으로 잼있는생각 많이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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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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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강박증도 있는 것 같아요 평소 행동들 보면 ㅎㅎ 잘 치료받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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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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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쿵 |
정신과 가면 처음으로 놀라는건 환자가 지이이인짜 많음...! 대기만 한시간 ㅜㅜ 그리고 나도 여러곳 가봤는데 약만 지어주는 곳은 저렴하구 상담 병행은 가격이 비싸더라구. 결국 약만 지어주는 곳 갔는데 그냥 내과 가는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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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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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니까 나 예약했는데도 그래도 대기할 수 있다고하더라고 초진이라 더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말야. 생각보다 현대인들 정신과 많이 다니더라 행복하자 이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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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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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랬네 |
나랑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똑같아서 놀랬어. 목맨거 가족이 발견하는거, 번개탄 피워 죽고 가족이 보게되는거, 버스나 트럭에 순식간에 죽었으면 하는거, 영정사진 고르는거... 나도 자주 하던 생각이었거든. 심지어 거지라서 병원 못가는 것까지 똑같아서 신기하네 그나마 차이점은 내 전재산은 마이너스여서 병원엔 못갈거 같다는거...? 요즘은 나 스스로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지 내가 계속 주변을 정리하고 있더라구. 내가 예전에 불안장애 판정을 받았었는데 그 영향도 좀 있는거 같고 ㅎㅎ 아무튼 작성자는 꼭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서 약 잘 먹구 좋아졌으면 좋겠어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으면 나도 희망이 좀 생길거 같아. 다음에 꼭 후기 올려줘 화이팅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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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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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 어제 어떤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거 알려주셨는데 그런 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 너도 한번 알아봐바...여기 응원해주고 막 알려주고 좋은분들 많더라고...난 지금 여기 댓글들 보고 힘 많이 얻었는데, 너한테 하는 얘기라고도 생각하고 쭉 읽어봤으면 좋겠어 다녀오고서 후기 남길 수 있으면 꼭 남길게 그 글이 너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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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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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운 |
넌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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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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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너도 짱이야~~~칭찬의박수 받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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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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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센터 |
상담소 아니고 정신건강의학과면 초진에 3~4만원정도 나올듯여. 약타면 선생님 주시는대로 먹되, 먹다가 속 쓰리거나 하면 꼭 얘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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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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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네네 임의중단 하지 않고 잘 먹어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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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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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오키 |
내가 좋아하는 글처럼 분명 너도 행복해질거고 행복할거야 꼭 그렇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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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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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너도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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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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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면 |
이런사례보면 인터넷의 위대함을 느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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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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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맞아 진짜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따뜻한 말을 해주다니여긴 너무 좋은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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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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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정상인사람 |
정신과에 갈생각을 한것부터 이미 상위 5퍼센트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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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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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ㅎㅎ드디어 간다! 완치까지 가볼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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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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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류 |
10년만에 로그인했어. 답글 달려고. 힘든시기를 많이 겪은 30대 아저씨야.(지금은 또 다른 힘듬이 있지만) 서울에서 정신과약을 제일 많이 처방하는 동네가 강남구야. 많이 배우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정신과를 더 많이 간다는 말이야. 나도 정신과를 다니고 내 아내도 우울증약을 먹어. 내 아이들도 정신과가서 주기적으로 검사를해. 필요하다면 약도 먹일 생각이야. 정신과를 간다는것 자체가 바람직하고 좋은 행동이라는걸 말해주고 싶었어. 감기걸려서 약타러 간다고 생각하면되. 집으로 가까운곳으로 가는걸 추천해. 의사가 맘에안들면 그때 옴겨도 되거든. 힘내. 살아있으면 뭐든 별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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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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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진짜 다들 마음의 감기라고들 하더라구요 우선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려고 해요 어떤 상태인지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ㅎ10년 만에 한 로그인이 절 위한 따뜻한 댓글이라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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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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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이 |
불안함이랑 무기력증으로 갔는데 우울불안 높게 나와서 한달째 약먹고 있어 몇번 공황온거도 확인 되서 안정제도 가끔 먹고 있엉 가서 검사 받고 맞는 약 찾아먹구 나아지길 바래 나도 사고 났음 좋겠다 자주 생각했어 요새도 가끔 그래 그래도 한걸음 나아갔다 생각해 작성자님의 한걸음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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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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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도 왠지 우울불안 높게 나올 것 같은데...ㅠㅠ드디어 내일 가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네...오아이도 얼른 더 좋아지길 바라고 행복하게 지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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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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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인묘진샤오미 |
행복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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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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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마워 우리 다같이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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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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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깅 |
저런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있다고..??????지금은 안그러지만 나도 매일매일 그랬는데 어얻,,,나도 그냥 다 그런시기가 있는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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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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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그치....나는 4~5년간을 매일 저 생각들을 했었어 이젠 지긋지긋해서 저런 생각을 그만하고 싶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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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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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 |
병원마다 상담 같이 해주는 곳/ 상담보다 약물처방 위주인 곳 등 스타일이 다르더라. 상담은 반드시 나랑 맞는 의사인가가 중요하니까 혹시 별로다 싶으면 상처받지 말고 꼭 다른 병원도 가보길 바래. 나는 상담 별로 안좋아해서 처방 위주인 곳 가봤는데 내과 처럼 증상 말하고 진단 해주고 약 받아오니까 세상 가볍더라. 글구 병원에 사람 디게 많어서 완전 놀랐어. 별거 아냐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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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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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내가 가는 곳은 상담 위주였으면 좋겠다...이런 말을 터놓고 할 대화 상대가 필요한 느낌이라서 ㅜㅜ혹시 안 맞으면 다른 곳도 가볼게 다들 행복해져서 정신과에 가는 사람들이 적어졌으면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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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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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야옹아 |
응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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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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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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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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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tsch125 |
이걸 이제 봤네 잘다니구 힘든일 있으면 또 우리한테 이야기해줘 나도 병원 알아봐야겠다 같이 힘내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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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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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나 병원 다녀왔어 약 좀 먹어보고 나중에 후기 남길게 고마워 너도 행복해지길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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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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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머라그랬어 |
나도 저런데 난 티를 아예 안냄.. 혼자 이겨내 볼려고 마인드컨트롤 수시로하는데 무기력증도 올랑말랑하는중 나도 가야하는걸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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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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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삐리뽀오 |
답글이 늦었네 ㅜㅜ나 지금 다니는 중인데 확실히 많이 좋아진 게 느껴져 꼭 한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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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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