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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요즘 망해버린 한국영화들 특징 | 최강한화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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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20:37] |
| ▼ 이전글 | 개드립 만담모음 .jpg | 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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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20:2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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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하우젠폭삭 |
중국아 잘 알았으면 이제 분열되버리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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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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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가레 |
중국은 폐쇄적으로 꽉 막힌 애들이 정권 잡으면 약해짐. 당나라, 원나라, 청나라. 모두 이민족 특유의 개방적 문화 덕에 왕조 초기에는 발전도 잘 됐고, 문물도 잘 받아들였음. 물론 이들도 훗날에는 폐쇄적으로 변하면서 망해감. 현대의 중국 역시 개혁개방정책으로 잘 나가다가, 핑핑이 이후로 몰락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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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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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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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
중국아 잘 알았으면 이제 분열되버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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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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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딸좀치는형 |
그래야 우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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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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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kitty |
그래 늦지않았어 지금이라도 조각조각 분열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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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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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행인이오 |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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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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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제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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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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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냥 |
되버리렴X 되어버리렴O 돼버리렴O 되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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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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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나의속사정 |
대화흐름이 논리적 공백이 좀 있는데,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적있나?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유럽조차 통일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유럽은 세계를 정복했다고 하네. 유럽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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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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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대항해시대, 제국주의 시대는 충분히 정복했다고볼수있지않나? 군사적인게 아니라 문화적이나 외교적인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서구 중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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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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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나의속사정 |
서양을 얘기할 땐 유럽, 서구라는 개념을 쓰지만, 그와 비교하는 대상은 중국이라는 국가 개념을 쓰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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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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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
그만큼이나 중국이 유럽과 상응하는 군사적이고 문화적인 역량을 가졌다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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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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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나의속사정 |
비교를 하려면 곤색이 말한대로 유럽과 중국이 대응될 수있다는 논리가 필요한데 본문에서는 유럽을 오히려 "통일된적 없었다"는 말을 통해 유럽국가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통일적 개념으로 쓰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나라가 포함된 대륙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어. 그러니 유럽과 중국은 본문으로만 봤을 때 학자의 논의에서 대등한 비교대상이 될수없어. 논리적 모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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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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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
왜 대등한 비교대상이 될수 없슴...대륙vs 나라를 두고 얘기하는게 성립할 수 없는 논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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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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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나의속사정 |
그치 중국이 유럽에 속해있어서 관계를 논의허는게 아니라 비교를 하는거니까. 그리고 유럽은 한번도 통일된적이 없다고 하면서 유럽이 세계를 지배했다는것도 모순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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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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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ogawaCN |
정복했다는게 단일한 국가를 형성했단 의미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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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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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운 |
세계를 정복하는게 꼭 대륙을 가지는 법은 없죠. 문화나 종교 등등 다양한 것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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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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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쿠스 |
아시아로 바꿔도 크게 달라질 건 없음. 유럽의 군사, 문화적인 영향은 아시아에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만들어냈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기껏해야 몽골이 한번 쓸어버린게 전부임. 이건 아히아 전체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중국이 경제, 문화적 규모로 볼 때 유럽 전체랑 맞먹는 크기와 힘을 가졌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것 같음. 사실상 총량으로 보면 유럽 전체랑 맞먹었던 중국은 왜 서방에 그렇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데까지 미치지 못했나를 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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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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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쿠스 |
미국과 유럽으로 비교 대상을 바꾸면 이게 왜 부당한 비교가 아닌지를 확실하기 알 수 있음. 미국은 유럽보다 왜 강한가를 비교하는게 미국에 부당한 비교는 아니잖음? 그저 덩치가 비슷한 크기인 데 비해 실제 가지는 영향력이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하는 거기 때문에 중국을 내려치기 위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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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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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쓰려고가입o |
실제로 정복한 거 맞고 지금도 문화적으로는 정복 중이라고 볼 수 있지. 저기서 유럽은 서유럽을 지칭하는 것일테고 더 구체적으로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에 독일 정도겠지. 당장 우리가 영어 배우려고 학교에서 10년 넘게 교육 받는 것도, 취업을 위해선 토익 몇점 이상 취득하려는 것도 세계공용 언어가 서유럽 중 영국의 언어인 영어이기 때문이고 우리가 즐기는 문화, 음식, 의복은 많은 부분 유럽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들임.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은 지역적으로 보면 유럽에 한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제국주의 시대의 열강들에 의한 식민지배는 지리적으로도 세계적이었고, 제국주의가 끝난 지금까지도 유럽적 문화의 지배력은 공고하다고 생각함. 물론 현재의 초강대국인 미국이 있지만 미국도 유럽 식민지에서 탄생한 국가이니 미국의 영향력 또한 넓게 보면 유럽의 영향력 중 일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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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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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쿠스 |
게다가 여기서 말하는 유럽은 유럽 연합이 아니라 유럽이라고 묶인 국가들, 정확하게 말하면 영국, 프랑스, 스페인들인데, 발언자에 의하면 이 국가들은 혼자서 잘 발전했다기보다는 서로간의 영향으로 발전한 것이므로 유럽이라는 그룹과 떼어놓을 수 없음. 그렇게 보면 오히려 중국을 너무 띄워주는 부분이기도 함. 마치 유럽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했지만 중국은 주변국의 영향은 아무것도 안받고 오로지 자기 힘으로만 문화를 일궈냈다고 보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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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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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또리 |
그걸 지적하는 건 말꼬리잡기지. 유럽과 중국을 비교 하는 건 문화권을 말하는 동시에 정치체제가 중국은 통일되었고 유럽은 통일 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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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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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쿠스 |
별로 말꼬리를 잡으려는건 아닌데. 굳이 댓글 쓴 사람이 그렇게 보려고 하니 그 관점에 맞추어 설명을 해본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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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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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리 |
ㄴ원댓말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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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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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리 |
오해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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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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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쓰려고가입o |
그리고 중국은 나라고 유럽은 지역인데 비교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중국이 속한 지역을 비교예시로 들고 와도 저 교수가 한 논리는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함. 중국이 속한 한자문화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중심국가인 중국이 지배하는 지역이었음. 그래서 중원에 공고한 나라가 세워지고 나서부터는 오랜 기간 경쟁 없이 지역 전체가 중국의 시스템을 따랐음. 청 왕조가 세워진 후에는 조선이나 베트남이나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들은 중국식 질서를 인정했음. 반면 유럽지역은 중국 같은 강력한 패권국가가 없으니 서로 견재하는 시스템이 발달했다는 게 저 교수의 논지라고 생각함.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유럽의 중국으로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여러 국가들의 연합에 대항할 역량이 안 돼서 하지 못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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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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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와소화기 |
뭐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 중국이 유럽국가들을 제끼고 미국을 쫒아왔다는 것만으로도 유럽이 꼭 지배한다는 생각은 안들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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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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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
20세기 초까지 서구 열강이 거의 전 세계를 식민지배했었잖아. 그 결과 지금까지도 복식이나 언어 등 여러 면에서 유럽 문화가 국제 표준으로 잡혀 있고, 정치외교적인 면에서 서구권이 여전히 강대국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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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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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
지금 중국, 유럽이라고 지칭해서 그렇지...정확히는 명 vs 유럽 정도라고 봐야 하는거 아님? 명나라가 과거 엄청 잘 나갈때 뭔가 더 정복이나 발전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더 세계로 뻗어나갔을거란 얘기같은데... 하지만 명나라는 거기서 정치나 과학기술이 멈춰버린 반면 유럽은 무기랑 항해술이 발달해버려서 식민지를 엄청 만들어버림. 그 유럽에 속한 영국이 청나라를 식민지로 만든거고... 결국 관계가 역전된걸 말하는거임. 유럽을 무슨 여러나라가 속한 대륙일뿐이라 하지만 단순히 다른 나라라고 나눌정도로 간단한 관계는 아니니 같은 그룹으로 보는거고, 만약 아예 통일돼서 의사체계가 하나가 됐을 경우엔 달랐을거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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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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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
중국은 폐쇄적으로 꽉 막힌 애들이 정권 잡으면 약해짐. 당나라, 원나라, 청나라. 모두 이민족 특유의 개방적 문화 덕에 왕조 초기에는 발전도 잘 됐고, 문물도 잘 받아들였음. 물론 이들도 훗날에는 폐쇄적으로 변하면서 망해감. 현대의 중국 역시 개혁개방정책으로 잘 나가다가, 핑핑이 이후로 몰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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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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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죽었어 |
반대 의견도 많음 폐쇄적이라 망한게 아니라 나라가 혼란하고 어지러우니 외부에 의한 예상치 못한 일을 줄이려고 문을 닫음. 즉 망해가니까 폐쇄적으로 바뀐거임 흥선대원군도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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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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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별거북 |
대원군은 개항을 준비하긴 했음. 조선 경제가 작살나있어서 일단은 쇄국부터 하고 정상화한 후에 개항하려했지만 아들이랑 며느리때문에 망함... 예상대로 고종과 황후가 개항하자마자 민간경제가 조져졌지. 경복궁 중건때문에 망한 게 아니라 고종 부부의 섣부른 개항으로 경제가 터졌음. 그것도 모자라서 고종, 황후 둘 다 오지게 해먹었지. 중일전쟁 이전 일제강점기가 고종때보다 백성이 살기 좋았거나 비슷했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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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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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
솔직히 조선 경제 조진 건 흥선대원군이 맞아... 경복궁과 원납전이 치명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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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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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별거북 |
원납전 당백전이 잘못된 정책은 맞는데 당시 조선의 화폐경제 파이가 많이 잡아봐야 5퍼정도고 고작 한양 주변에서만 주로 시행됐기에 큰 타격이 없었음. 대원군이 이후에 잘 수습했고. 조선 경제가 본격적으로 터진 건 개항 이후부터임. 대원군 시기가 세도정치 이후 민주화 이전 암흑기때 유일하게 백성이 나름 살만했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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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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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고싶은회사원 |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임 신라 고려때만 하더라도 무역 상업을 천시여기지 않아서 해외교류를 통해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거나 수출하거나 하는등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 조선에 들면서 사대주의에 사농공상천시로 전반적으로 국력이 줄어든건 사실임 개방적으로 무역을 했던 일본과 경제력비교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통신사의 기록에서 알수있음 결국이런것들이 누적되서 결국 경제력과 수용력에서 밀려서 나라까지 뺏기는 일이 발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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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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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쟉두 |
역사에서 배우면 핑짱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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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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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이 |
한 패권국에 암군이 등장하면 권력이동이 발생하는 유럽과, 옛 암군이 산산조각 낸 영토를 되찾으려 기를 쓰고 이웃나라들을 짓밟으려 애쓰는 중국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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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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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그것도 있지만 당시 중국 기준으로 다른 곳은 기후랑 지형이 살기 좃같아서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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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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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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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럽 애들은 기존에 예루살렘쪽 중동 무역로로 받던 인도산 후추랑 동양권 물건을 이슬람한테 개쳐발려서 못받으니 바다로 존나게 나갈려고 했고, 또 흑사병으로 사회 계층에 큰 변화가 생겨서 유동성이 커진 상태였고 기존의 교회 세력이 이슬람한테 개쳐발리면서 나락간것도 있고 한마디로 발전엔 기존의 관념을 박살내는 계기가 필요한거지 중국같은 동양은 존나게 안정적이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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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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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
왕조 간 경쟁이 이어졌던 유럽 입장에서 아시아는 후추, 금은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땅이었지만, 통일왕조가 자리 잡은 중국 입장에서 외국은 자기네 땅에서 얻는 것 이상의 소득을 얻지 못하는 '오랑캐 지역'에 불과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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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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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도없고감동도없고 |
어시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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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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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댓글 답글 하나하나가 다 존나 재밋네 이게 대학교지 좀 더 떠들어봐라 구경좀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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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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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접음 |
동양쪽은 인력이 ㅈㄴ 싸서 인력으로 모든 걸 대체해버리면 되니깐 기술 발전이 필요가 없던거임. 태평양 전쟁때 일본이 진것도 다른 이유도 많지만 그 어떤 부품보다도 생산하는데 오래 걸리는 인간의 가치를 무시한것도 크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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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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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별거북 |
븅신같은 지도부(독일, 이탈리아도 마찬가지), 좆박은 외교, 없는 자원, 육해군 내분, 2%부족한 기술력, 가련한 경제... 원인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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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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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라르 |
근데 대항해시대는 사실상 아랍상인들이 제일 먼저 하지 않았나? 유럽은 물론 신라 일본까지 무역하러 왔었고 고려때도 상인들이 왔었음. 아프리카 노예도 아랍이 먼저 시작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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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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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허묘 |
정확히는 중국애들이 알음알음 아랍으로 물건 팔기시작했고 아랍애들이 눈돌아서 중국에 물건 사고팔러 오기 시작한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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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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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문학거인 |
첫 질문은 너무 공격적이고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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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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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리치골드 |
중국 입장에선 목숨 걸고 아프리카를 돌아갈 이유도 태평양을 건널 이유도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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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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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허묘 |
참고로 유럽애들이 점령했던 최대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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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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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매트 |
우리나라만봐도 분단되어있기에 세계군사력순위가 탑급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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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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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군 |
와 그럼 유럽은 조조나 유방이나 주원장같은 명장이나 군웅들이 유럽은 나플레옹밖에 없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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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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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무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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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쌀과 밀의 차이도 있었다던디 쌀은 밥하고 뭘 할때 물이 많이 들어서 연안으로 도니까 길어지고 밀은 그렇지 않아서 가로지를 수도 있었다고... 굉장히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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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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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
중국 본토를 차지하는게 세계정복과 거의 등치된 세계관이니까 그랬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중국까지 오는데 다 하나의 나라로써 정통성을 이어온다고 볼 수 있나? 유일하게 이어지는건 영토 밖에 없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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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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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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