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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미즐리유연 휘발유（납을 첨가한 휘발유）를 개발한 과학자유연 휘발유를 사용할 경우 납이 문제가 될 것을 알았고, 실제로 자기도 개발 중에 납중독에 걸렸지만이 사실을 은폐하고 유연 휘발유를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를 납으로 오염시킴참고로 유연휘발유가 개발된 이후 수많은 노동자가 납중독으로 죽어나갔는데토마스는 노동자들이 납중독으로 죽었단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기자회견에서 유연휘발유로 만들어진 증기를 60초간 들이마시는 미친 쇼를 선보임.（개 새끼...）
로버트 키호유연휘발유는 안전하다고 구라친 과학자.토마스가 유연휘발유는 문제 없다고 생쇼를 하긴 했지만이미 수많은 노동자가 납중독 증상을 보인 터라 유연 휘발유의 심각성은 더 이상 은폐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음.하지만 토마스 키호는 이 상황에서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유연휘발유가 안전하다고 여론을 선동했고이에 따라 유연휘발유의 위험성이 은폐되는 바람에 유연휘발유 사용이 수십년간 방치됨.
그나마 클레어 페터슨이란 과학자가 수십 년간 이런 강아지들이랑 싸우면서 진실을 파헤쳐서 다행이지만약 거대 기업을 위시한 토마스 미즐리/로버트 키호가 이겼으면인류는 지금까지 납 오염과 납중독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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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이 악물고 일반인 중학생 의심하는 정형돈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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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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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2:3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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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눈포범고래 |
유연휘발유가 나오기 전까지 휘발유는 폭발성 때문에 그냥 증발시켜버려야하는 쓸모없는 물질이였음 실린더의 휘발유는 압축 단계의 열만으로도 점화되어버려 연료로서 가치가 없는걸 납이 옥탄가를 확 높여줘서 2/4행정이랑 고성능엔진이 나올 수 있었음 그 이후 납이 문제가 되니 정유 후에 탄소끼리 벤젠고리 형성하는 기술이 나오면서 무연휘발유를 사용할 수 있게된겁니다. 증기기관에서 실린더엔진으로 넘어오는 과정에 제일큰 기여한게 유연휘발유였어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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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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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하면찍 |
시대에 따라 리스크 대비 효용이 크다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건강에 유해하다는걸 알고도 은폐한게 포인트. |
2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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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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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세번째사람 |
토마스 미즐리의 최후도 드라마틱 했죠. 미즐리는 나중에 성인 소아마비에 걸려서 반신 마비가 됩니다. 그래서 침대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어나기 위해 도르레 장치를 개발해서 사용했는데, 어느날 아침 그 도르레 장치에 엉켜서 목이 졸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마치 자신이 개발한 유연 휘발유와 프레온 가스가 인류를 위협한 걸 상징하듯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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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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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아따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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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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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고폭소이예광자폭탄 |
권위자 말이라고 100% 신뢰하기도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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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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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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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s1234 |
오히려 저 휘발유를 계속 태웠으면 인류 문명이 여기까지 못왔고 그러면 온난화도 안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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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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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캐련  |
납 중독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줄어들고 사람들이 어차피 짧은 인생 지독하게 살다가 죽자란 마인드가 늘어서 더 과격하게 환경을 파괴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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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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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말희 |
요즘 누구들 하는 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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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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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포범고래 |
유연휘발유가 나오기 전까지 휘발유는 폭발성 때문에 그냥 증발시켜버려야하는 쓸모없는 물질이였음 실린더의 휘발유는 압축 단계의 열만으로도 점화되어버려 연료로서 가치가 없는걸 납이 옥탄가를 확 높여줘서 2/4행정이랑 고성능엔진이 나올 수 있었음 그 이후 납이 문제가 되니 정유 후에 탄소끼리 벤젠고리 형성하는 기술이 나오면서 무연휘발유를 사용할 수 있게된겁니다. 증기기관에서 실린더엔진으로 넘어오는 과정에 제일큰 기여한게 유연휘발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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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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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면찍 |
시대에 따라 리스크 대비 효용이 크다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건강에 유해하다는걸 알고도 은폐한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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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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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ㄳ |
위험성을 인정하고 안전하게 사용했으면 좋았겠지만 .. 요새도 그런게 잘 안되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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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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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덥 |
유연휘발유왜쓰냐고 물어볼려고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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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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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데리온 |
각하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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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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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응하아앗 |
어디에 더 가치를 두냐지. 그때는 당장 사람몇명 죽어나가는거보다 산업발전을 더 우위에 두었나봄. 근데... 에어컨설치안하고 보상금던져주는거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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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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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데자와 |
지금도 탄소 쓰면서 기후 작살내고 멀리보면 인류도 작살내는 중이고, 그걸 인지하면서도 쭉 쓰는거 보면 느낌 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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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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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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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미즐리가 프레온 가스도 개발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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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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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쭈쭈 |
순개1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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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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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은마음의거울 |
머리좋은 씹새끼였네 어찌됬든 엔진과 에어컨의 발전을 앞당기긴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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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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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여우짱 |
프레온가스를 개발함으로써 냉장고나 에어컨 같은 냉매를 통한 냉장,냉방이 가능해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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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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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지금은 R-134 많이 쓰는데,, 효율은 아직도 프레온 가스랑 비슷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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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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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가능충 |
프레온가스는 욕하기 애매한게 시연할때 지가 들이마셨음...오존층은 그때 당시 아무도 몰랐음 유연휘발유는 개O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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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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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사람 |
토마스 미즐리의 최후도 드라마틱 했죠. 미즐리는 나중에 성인 소아마비에 걸려서 반신 마비가 됩니다. 그래서 침대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어나기 위해 도르레 장치를 개발해서 사용했는데, 어느날 아침 그 도르레 장치에 엉켜서 목이 졸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마치 자신이 개발한 유연 휘발유와 프레온 가스가 인류를 위협한 걸 상징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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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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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아따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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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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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없는짝귀공룡 |
도르레도 위험한거 아는데 안전하다말하고 썻나보네 서스펜션장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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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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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전문가 |
월레스와 그로밋 암흑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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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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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
ㅇㅅㅅ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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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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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든링 |
어시스트 내가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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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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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중독자 |
나는 어시스틸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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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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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
앗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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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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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어디서 많이 본 시나리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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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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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n3167 |
인류는 작살 났겠지만 지구는 살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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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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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소이예광자폭탄 |
권위자 말이라고 100% 신뢰하기도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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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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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pc |
저 연필가지고 정수리를 찍어서 이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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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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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토마스 |
프레온가스도 저놈이만들고 보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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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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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받아랏 |
고마워요. 캐리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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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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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먹는거예요 |
이익에 따라 과학적인 근거도 얼마든지 바뀔수있음 설마 학자가 거짓말하겠어 싶지만 그들또한 돈벌기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택한 사람일뿐.. 특히 권력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동원되는 전문가란 사람들 너무 맹신해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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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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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토머스 미즐리(1889~1944) 미국의 화학자이자 엔지니어. GM의 자회사였던 데이턴 리서치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인 1921년 테트라에틸납(TEL)을 휘발유에 첨가하면 자동차의 엔진이 노킹(엔진 점화가 원하는 시점에 일어나지 않아 연료의 연소를 제어할 수 없는 현상, 이 때 나는 소리가 노크소리 같아서 노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엔진에 큰 충격이 발생한다.)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유연휘발유가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대기중에 대량의 납을 방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미즐기 자신도 납중독이 되어 요양을 해야 했다. 또한 1930년 미즐리는 '가정용 기구로 사용할 수 있는 무독하며 안전한 냉매'를 개발하라는 지시를 받고 프레온을 개발했다. 이전까지 공장이나 가정에 사용하고 있던 히트펌프나 냉장고는 유독성의 폭발 위험이 있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폭발하지 않는 프레온은 크게 각광을 받았으며, 미즐리는 공로로 여러 단체들에게서 상을 받았다. 당시에는 프레온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말년에 척수성 소아마비에 걸려 보조장치를 이용해 침대에 일어났는데 그 장치에 얽혀 질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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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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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그는 죽을때 까지만 해도 존경받는 과학자이자 엔지니어였다. 그가 개발한 유연휘발유는 자동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그가 개발한 프레온 덕분에 사람들은 중독과 폭발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냉장고나 산업기기를 다룰 수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 들어 유연휘발유의 납중독 문제가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로 대두되었고 1973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현재는 거의 구하기 어려워졌다. 납의 위험성은 고대 로마시절부터 알려져 왔고, 유연휘발유에 들어간 테트라에틸납은 당시에도 유독한 물질로 분류되었는데도 휘발유에 넣은 이유에 대해 성능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는 설과, 테트라에틸납이 유연가솔린 성분들 중 가장 끓는점이 높다는 점 때문에 연소로 인체에 주는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것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GM은 유연휘발유를 "에틸(Ethyl)"이라고 불렀으며 판매광고나 보고서에 이 제품에 납이 들어 있다는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다. 1985년 미국 환경처는 1973년 대기정화법을 통해 유연휘발유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지시키기 전까지, 매년 5천명의 미국인이 납관련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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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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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또한 유연휘발유가 사용되는 동안 약 6천8백만 명의 어린이가 납 중독의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이들 중 수백만 명이 뇌발달에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프레온 역시 프레온이 오존층을 파괴하는 심각한 영향이 밝혀진 후 몬트리올 의정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다. 1974년 미국의 화학자인 마리오 몰리나와 셔우드 롤런드가 프레온이 성층권의 오존을 파괴하여 태양에서 오는 고에너지 자외선이 그대로 지표면에 꽂혀 피부암과 백내장은 물론 생태계 파괴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1985년 영국 남극연구소가 실제 남극의 오존층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였다. 현대에는 심각한 환경오염물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그를 비난하는 의견도 많지만, 발명 당시에는 그 위험성을 몰랐고, 발명 당시에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제품이었으며 심각한 문제점이 그의 사후에 발견되었다는 다는 점에서 너무 악인으로 몰면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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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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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로버트 키호. 1893년생. 미 신시내티 의과대학의 산업의학 교수이자 의학자였다. 신시내티 캐더링 응용생리학 연구소장을 35년이나 재임하면서 당대 이 방면에서 최고의 권위자였으며 당시 전 세계에 거의 유일한 납 독성 전문 연구자였다. 그는 GM 및 납 첨가제 제조사 에틸코퍼레이션, 듀퐁 등의 지원을 받아 납 독성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자금을 지원받으면서 동시에 이 회사들의 의료자문위원으로 근무했다. 1920년대 에틸의 공장에서 납중독 사망이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일정량의 납 노출이 안전하다는 논리를 폈다. 키호는 장기간 납화합물에 노출된 노동자를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단기간 노출된 사람만을 대상으로 혈중 납농도를 층정하여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제시하고 납이 자연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은 납의 독성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다고 주장하며 무해를 강변하였다. 특히 유연휘발유의 금지를 주장하고 클레어 패터슨을 공격하고, 그의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부정하고 비판하였으며 그후 클레어 패터슨은 재정지원을 잃고 대학에서 퇴출당해야 했다. 또한 프레온의 무해성을 강변하는 연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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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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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클레어 패터슨(1922~1955). 납 환경오염에서 지구를 구한 과학자. 납과의 전쟁으로 유명하다. 원래 그는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지르콘 속에 있는 납 성분을 측정해서 이를 통해 지구의 나이를 발견하는 일을 맡았는데 유독 납의 수치가 뒤죽박죽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오염을 의심하여 연구실을 청소하고 심지어 밀봉도 했으나 납 오염을 해결하지 못하고 2년이나 허송세월해야 했다. 결국 칼텍에서 세계 최초의 초청정실을 만들고 그 도움을 받아서야 지구의 나이가 45.5억년임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지구의 나이를 처음 잰 과학자'로 유명세를 탄 그는 해수의 납 온도를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수면의 해수와 심층 해수의 납 농도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발견하며 전 지구적으로 납 오염이 심각해졌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패터슨은 1965년 이 내용을 정리한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하며 납 사용 반대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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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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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패터슨은 그에 대한 지원을 끊고 대학에 퇴출 압박을 하던 대기업들과, 대기업들의 지원을 받으며 납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로버트 키호 같은 학자들과도 싸웠다. 후원이 끊겨 연구 활동에 문제가 생겼지만 공공보건국, 국립과학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남극 같은 극지방도 이미 납에 오염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해 냈다. 납 오염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자 정치권에서는 납 오염에 관한 청문회가 열렸다. 이 청문회에서는 납 오염이 없다는 키호 박사측의 주장과 패터슨의 납 오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모두 듣고 유연휘발유와 같은 납 함유 물질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기 시작했다. 현재에는 패터슨을 '20세기의 숨겨진 영웅'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 그가 아니었으면 지구의 나이를 재는 것은 물론 더 오랜 시간 인류가 납에 노출되어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다. 실제 2022년 듀크대 연구팀은 1920년부터 70여년 간 사용된 유연 휘발유로 인해 미국 인구의 1억7천만명이 정신질환과 심장질환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고 이들의 아이큐가 최대 6이상 집단에 따라서는 7까지 저하되었다는 초대형 보건 재앙의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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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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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을좋아해요 |
와 인류의 위험을 지켜낸 영웅이야기가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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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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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이다중독 |
지금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에서 저런애들 많잖아ㅎㅎ 무조건 안전하다고 막 떠드는 인간들 있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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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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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아닌데 |
납이 위험하다고 알려진건 한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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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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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잉여 |
관련 영상 : https://youtu.be/UtyqKCKPj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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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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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카사노바 |
우리나라도 평화의댐 부터 등등 개구라 치는 양심 뒤진 교수 학자들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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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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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짓기개귀찮 |
우리나라 가습기살균제 사건 때 유해성 검사보고서 허위 작성한 서울대 교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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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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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mond |
요즘 말하는 무연휘발유의 연이 납연 이고 유연휘발유의 장점?은 옥탄가를 쉽게 높일 수 있음 => 노킹의 억제가 쉬움 이렇게 되지만 현재는 납을 빼고 mtbe를 첨가 한게 무연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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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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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아재 |
물보고 기분 나쁜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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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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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융 |
ㅋㅋㅋ 후쿠시마 방류하면 그 물 처 마신다는 놈들같아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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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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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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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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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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