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르방-

오른쪽 하얀녀석이 저 - _-）..

[돌은.. 작은것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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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염게 죽돌이 랑그군.. - ㅅ-）v

아직 잘 살아있습니다-

[아무도 반기지 않아~]



마음이 알싸하네요-

그 아이는 여전히.. 무심한듯, 가끔 이야기하고, 머리쓰다듬어주고, 문자하고, 통화하고, 같이 걷고,

제 식권에 이름 써주고（써달라고 졸랐지만;）, 제가 선물한 반스타킹을 저에게 자랑 못했다고 아쉬워하고,

가을타는 모습이.. 아파보이는듯.. 걱정해주고, 아프지 말라고 하면 나부터 아프지 말라고 걱정하고,

힘겹게, 옷자락을 잡고,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면, 조금 당황한 얼굴로 인사해주는 그 애랑은..

아직도, 그냥.. 친한 사이 정도..ㅋ;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테지요,ㅋ




아파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했는데..

쓰다듬어주지 않았어요.. 당황했나보네요..

그냥.. 좀 쓰다듬어주지..






멀어진듯, 가까워진듯..

별 사이는 아닌.. 둘의 사이입니다..






건강하게 지네셨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