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늘거스르는자

2015-08-04 [17:18]

반대 : 1

추천 : 284

흠 일단 당신의 폐건강에 깊은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만, 정말 살아계신지..
일단 선생님께선 고1 때 담배를 접해서 10년동안 피고 있다고 하셧으니
하루는 86400초, 일년은 31536000초이니 선생님께선 315360000초동안 담배를 빨고 계신겁니다.
이쯤에서 선생님의 재산에 또한 경이로움을 표하게 되는군요, 담배 한대를 피는데는 적어도 2분이 소요될테니 315360000/120을 계산하면 2,628,000, 즉 선생님께선 담배 2628000대를 피우신 겁니다. 일단 담배 가격 인상은 제외하고 담배 한갑에 20대가 들었으니 2628000/20을 계산하면 131,400, 즉 131,400갑을 피우신 겁니다（대략）, 담배한갑에 2500원이라 가정하면 131,400*2500을 계산, 선생님께선 328,500,000원을 담배피는데 쓰셧군요. 쉽게 말해 집한채 빨은겁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선생님의 건강상태에 대해 얘기해 봐야겠군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담배 한개비를 필 때마다 수명이 5분 30초 단축된다고 합니다.
2628000*5 즉 13,140,000분=219000시간=9125일=25년 이니 한국 평균 남자 수명 80세를 기준 25년이 단축되었으니 선생님은 많이 살아 봣자 환갑잔치 못합니다.
타르는 담배 한개비에 5mg 첨가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628000* 0.005를 계산하면 13,140g 이라는 양이 나옵니다. 즉 타르 13kg을 드신겁니다. 즉 도로포장하는 아스팔트 13kg을 드신거죠, 제가봤을때 선생님은 신의 축복을 받은겁니다. 다시한번 선생님의 생명력과 경제적 지위에 경이로움을 표합니다.

상당한병1신

2015-08-05 [21:57]

반대 : 0

추천 : 16

진심으로 말한다 금연할라면 마음독하게 먹어라 심각하게 받이들이지 않는다면 못끊을거다

닉드립나도하고싶다

2015-08-07 [00:05]

반대 : 0

추천 : 6

포기된다는건 아직 그만큼 절실하지않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거다. 상황을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금연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꼭 끊길바랄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