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 나를 너무 싫어한 적이 있었어
계속 되는 배신? 사람들 인간관계에
외톨이가 되가는게 ..
분명 나는 옳은 일을 착한 일을 그리고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살았다 생각했지만
주변에선 나를 깔보고 조롱하고 괴롭히더라구
결국엔 그 문제들에서
아! 결국 내가 잘못된게 아닐까?
내가 이상한게 아닐까?
내가 진짜 병신이라 병신만 꼬이고 병신취급받는게
아닐까.. 이런 생각말이야
내가 너무너무 싫었어 찌질한 내가 병신같고
병신 취급 받아도 화도못내고 되갚지도 못하고
늘 그렇게 당하고 사는게 너무 한심하고 병신같았어
불면증도 오고 너무 졸린데 잠을 못자
그리고 살도 어느새 이십키로정도 빠지고
하루종일 무료하게 누워만 있고 눈물만 나고
그렇게있다간 진짜 내가 사라질거같더라구
대모님이 정신과상담울 받아보래서
항우울제? 랑 수면유도제를 반념넘게 먹는데
먹으면 울렁거리고 조금 듀근거리다가 너무 초조하고
정신이 없어져 집중력이 떨어진다해야되나?
그러다가 만화였나 어떤 짤을 봤는데 그렇게
써있더라구

자기자신이 존나 밉고 한심하고 욕을 퍼붓고 있는 사람들
근데 만약에 나보다 한살어린 친구가 있어
같은 동성이야 근데 자기 비하를 하면서 막 괴로워해
근데 그 친구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있어?
아프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니 잘못이 아니야
잘될거야 넌 잘했어 정말 잘했어 잘버텼어
아쉽게 됐네 그치만 괜찮아 정말 정말 괜찮아
이말을 제일 해주고싶었어
근데 사실 일년전의 나도 누군가한테 그말을 듣고 싶었을거잖아
누구보다 힘들거잖아 남은 그렇게 감싸주고 위로하면서
자기자신을 학대하면 안되잖아
더 거슬러 올라가서 20살의 나 17살의 나 6살때의 나
정말 그냥 과거의 자신을 또 다른 한 사람으로 만난다면
누구보다 따뜻하게 위로해줄 당신인거 알아
남은 당신을 깊게 이해해줄 수 없어
어떤 말을 들어도 마음의 상처는 치유 할 수없지
결국 내 자신이 내 자신을 한걸음 물러서 봐야해
또다른 자신을 보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사랑해야해
그 말을 누가 해줬다면 누가 위로하고 칭찬해줬다면
달라졌을 일들. 분명 있지않아?
난 너무 늦게 알았지만
그리고 실천이 안될때도 있지만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고
자기 자신을 정말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