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유입된 유입종자 입니다. 웃대 넘어오면서 평소 관심이 많던 요리쪽 게시판이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에 요리게가 생기면서 아주 기쁘네요. 기쁜마음으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약속드리며, 이번 이벤트는 전에 제가

오유에 올렸던 한번 유행을 엄청나게 탔던 요리 '밀푀유나베'에 대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간히 드립을 쳤었는데 여기서 선비10노잼드립쳤다가 매장당할각이라 요리만 올리겠습니다.）

일단 밀푀유나베란 프랑스어 밀푀유（mille feuille, 천 개의 입사귀라는 뜻）와 일본어 나베（なべ）의 합성어로, 퓨전 일식 요리다. -출처


먼저 재료입니다.
 
먼저 재료는 모두 손질을 해주신뒤 샤브샤브용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밀푀유나베에서 가장중요한 핵심포인트입니다. 재료들을 순서대로 쌓아올리는거인데요.

사진의 순서와같이 알배추 -> 샤브샤브용고기 -> 청경채 순으로 올리는것을 2~3번 반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즉 알배추-고기-청경채-알배추-고기-청경채-알배추가 되겠죠?



그뒤 완성된 탑을 정확히 삼등분하여 잘라줍니다. 

이제 이 삼등분된 전골냄비에 돌려담을텐데요. 어떻게 담나면



이렇게 담습니다. 더이상 친절하지 못합니다. 보이는대로 돌려담으세요 바깥쪽부터 차근차근.

이제 표고버섯을 칼집을 내어 위에 올려줄건데요 칼집내는 순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큰식칼보다는 작은 과도로 하는것, 그리고 최대한 얇게하는것이 모양이 이쁘게나옵니다. 

칼집을 내실땐 사선으로 해주세요 ↘↙ 요롷게

그리고 아까 냄비에 팽이버섯, 그리고 모양낸 표고버섯을 올려주시면



알아요 이쁘죠? 정말 저투자 고효율의 음식으로는 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자이제 육수를 넣고 끓이면 되는데 육수는 평범한 멸치다시육수를 넣으시면 됩니다.

전골이다 보니 그냥 드시면 다소 밋밋하실수 있으니 위에 보이는 소스 레시피대로 넣어주시면 맛있는 쯔유레몬 소스가 완성!

혹시 집에 쯔유라는 일본간장이 없어서 슬퍼하실수 있으니 그렇다면 시중에 파는 스위트칠리소스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그것도 없다면 위재료 장보러가는김에 하나구입을 추천합니다.



소스입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별로같죠? 진짜 맛있습니다. 장담!

그리고 이제 밀푀유나베를 끓여드시면 됩니다!



사진이 밝은거 아니예요  조명이 밝은거예요

맛있게 건더기들을 소스에 찍어드시고 적당히 드신후 면을 넣어 칼국수도 해먹습니다.



이거 진짜맛있어요 정말 추천! 칼국수 면을 넣으실때는 뭉치지않게 밀가루를 탈탈 털어주신다음에 넣는게 좋아요.

저투자 고효율의 밀푀유나베 유행은 지났지만 한번쯤 해먹어도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전 숙주나물을 빼먹었는데 많은 분들이 숙주나물을 같이 넣고 끓이시더라구요 숙주나물도 한번 같이넣어서 끓이시는것도 추천!

음.. 딴 커뮤니티라 올리면 좀그럴수 있는 본인인증인데




요리찍으면서 본인인증한 사진이 없어서... 오유 로그인 화면...

아무튼 지금은 동영상도 찍어보고 이것저것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퀄리티 진화를 하고 유익한 자료들을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웃대 요리게 흥하자!

그럼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