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트라넷에 왠만한 유명 사이트는 죄다 꿰고 있다.

（606 경자대, 명품5사단 포털, 공군포털, 육군포털, 싸커매니아 등）

※ 충격적인 사실은 일부 사이트가 즐겨찾기에 추가 돼 있다는 점.



2. 국교에서 방송들을때 마우스 클릭질 죠낸 했다.

※ 오토마우스를 부대에 반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업무용 PC 로 게임을 하려고 시도하거나, 시도한적이 있다.

※ 비인가 된 CD 를 몰래 반입한 적이 있기도 함..





4. 밖에서 호화로운 3D 게임이 판칠때, 한글파일이나 엑셀파일로 된 조잡한 텍스트 게임을 즐겼다.

※ 미궁시리즈가 대표적임... 엑셀은 엑셀퀘스트나 엑셀삼국지 등.





5. 조금 럭셔리한 행정병 생활을 꿰찬 형아들은 인트라넷에서 소설을 보거나 플래쉬 게임을 즐긴다.

※ 군부대의 스타크래프트라 불리는 타워디펜스 등.





6. 닭살곰신데이트 게시판에 들어가서 곰신들 사진 마지막 페이지까지 본적이 있다.

※ 그리고 이쁜 곰신들 사진 보면서 쏠로인 자신의 처지를 한탄해 보기도.





7. 인트라넷에 유행하는 간지 작살 여군들 사진을 몰래 인쇄해서 관물대에 붙여놓은 기억이 있다.

※ 솔직히 예쁜 여간부들은 레어하거나 유니크하거나 둘중 하나다.




8. 업무용PC 에 뭔가 비밀스러운,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그런 자료가 있었다.

※ 게임, MP3, 판타지/무협소설, 믓동, 믓설, 등등..




9. 위 8번까지 약간 공감했다는 형아들은, 보안검열때마다 걸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했다.

※ 보안검열때 정보과 계원들을 초빙해서 컴퓨터를 깔끔히 하는 정도는 기본이다.

와이핑만으로는 성에 안차는거다..




더 공감할만한 자료 있어? ㅋㅋㅋ